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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자동차보험, 할인특약으로 보험료 아끼세요"

  • 송고 2021.03.03 12:11 | 수정 2021.03.03 12:14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다이렉트채널 성장세…마일리지·자녀·안전장치 등 다양한 할인특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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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다이렉트채널 매출 구성비가 15.0%로 2019년(8.3%) 대비 6.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도 278억원에서 504억원으로 226억원 늘어났다.


코로나19 등 시장환경 변화로 비대면(디지털)보험 가입이 증가하고 고객이 직접 보험료를 비교해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하나손보의 다이렉트채널 매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손해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보험다모아 비교견적사이트에서는 다양한 보험사들의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는데 하나손보의 자동차보험이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대인배상1 한도 1.5억원, 대인배상2 무한, 대물배상 3억원, 자기신체사고 1억원, 무보험차상해, 자기차량손해 가입 담보로 43세 운전자 보험료를 확인할 경우 벤츠를 제외하고 10개 보험사 중 하나손해보험의 보험료가 제일 저렴하다"며 "보험료는 개인별·차종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PC·모바일로 고객이 직접 비교하고 가입하는 다이렉트채널은 대면 보험상품 대비 약 15% 저렴하며 다양한 할인특약까지 선택할 경우 보험료를 더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연간 실제 차량주행거리가 2000km 이하라면 최대 40%까지 보험료가 할인되는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을 가입할 수 있고 블랙박스 할인특약, 자녀할인특약, 안전장치특약 등을 선택하면 할인의 폭을 넓힐 수 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정비업계가 10%에 가까운 자차보험 정비수가 인상을 요구했기 때문에 자동차보험료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자차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감안해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받고 보장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찾는 고객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자동차보험 다이렉트채널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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