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이어 PC 서비스 개시
건설워커가 네이버와 손잡고 채용 검색서비스를 강화한다.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는 자사가 보유한 채용공고 DB를 네이버 PC 통합검색 내 채용정보 컬렉션을 통해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모바일 버전 출시 후 3개월 만이다.
네이버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모바일 뿐 아니라 PC에서도 채용 관련 검색으로 건설워커 채용공고를 수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시대가 열렸지만 구인정보는 여전히 PC환경 이용자가 많은 만큼 구직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건설워커는 건축·토목·플랜트·설비·조경·인테리어·기계·전기·설계·엔지니어링·감리·CM·PM·철강·건설자재·부동산개발 등 건설산업 전 분야 특화채용 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채용공고 뿐 아니라 해당 기업의 매출액, 평균연봉 등의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필터 기능을 통해 지역·직무·고용형태·학력·경력 여부·회사명 등 원하는 조건에 따라 건설워커의 최신 채용공고를 열람할 수 있다.
건설워커는 네이버 외에도 국토교통부·한국건설기술인협회·한국산업인력공단·취업카페·월간리크루트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건설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이번 네이버와의 파트너십은 포털 검색을 이용하는 구직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인재를 찾는 건설기업들에게 구인정보 노출 경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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