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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마트팜' 러시아·우크라이나 진출 길 연다

  • 송고 2021.04.12 06:00 | 수정 2021.04.11 13:58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코트라 12일부터 2주간 'CIS 스마트팜 진출 주간' 행사

ⓒKOTRA

ⓒKOTRA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일부터 2주간 'CIS 스마트팜 진출 주간' 행사를 마련한다.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스마트팜 진출을 지원하는 취지다.


러시아를 비롯한 CIS 지역 소재 9개 무역관이 참가해 스마트팜 관련 웨비나를 열고, 국내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상담을 주선한다.


농업은 우리 정부가 신북방 정책을 통해 CIS 국가들과 협력을 중점 추진하는 분야다. 한국과 CIS간 협업 수요도 높은 산업이다.


러시아는 2020년 기준 밀 수출량 세계 1위로 광활한 영토를 가진 농업 대국이다. 곡물 위주 농업은 발달했지만 겨울이 길고 추워 채소와 과일 재배는 불리한 여건이다. 최근 이 지역에서 사계절 채소 생산이 가능한 재배 시설 및 스마트팜에 대한 수요가 높다.


CIS 국가들은 농업 디지털화 정책 일환으로 농작물 데이터 분석, 농토 샘플링 검사 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이 CIS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는 15일 열리는 ‘CIS 스마트팜 웨비나’에서는 러시아 최대 온실기업 피토그룹(Fito Group)과 현지 곡물연합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농업 정책을 소개한다. 웨비나는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유튜브 채널 ‘KOTRA 비즈니스’에서 중계된다.


이정훈 코트라 CIS지역본부장은 “러시아 남부와 우크라이나는 농업 비중이 높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을 도입하는 단계"하며 "우리 기업들이 CIS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적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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