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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사능 오염수 방류 우려에 소금값 폭등

  • 송고 2021.05.12 15:01 | 수정 2021.05.12 15:07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생산지 가격 4000원→8000원

생산량 감소·불안심리가 사재기 조장

CJ제일제당 "가격인상 고민 중"

청정원 제품 천일염 가는 소금(왼쪽)과 백설 구운소금.ⓒ청정원·백설

청정원 제품 천일염 가는 소금(왼쪽)과 백설 구운소금.ⓒ청정원·백설

지난 4월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이 국내 소금값 및 물가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본이 당장 오염수를 흘려보내는건 아니지만, 추후 오염수 방류로 해양이 오염되면 방사능 소금을 먹어야한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사재기 조짐도 일고 있다.


12일 국내 천일염의 78%를 생산하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000~5000원이었던 소금 20㎏ 산지 가격은 현재 8000원까지 폭등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잦은 태풍과 긴 장마 등 기상 악화로 소금 산지 가격이 많이 오른 데다, 최근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모양새다.


홍철기 신안군 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은 "당초 지난 3월 28일부터 생산하려던 소금을 지난달 15일부터 생산하기 시작했다"라며 "생산이 늦어지면서 소금 생산 규모가 적고 최근 일본 방사성 오염수 이슈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대비 주문이 20~30%는 더 늘었다"라고 말했다.


또 "주문이 급증하면서 2020년도 소금이 다 팔려 올해 생산된 소금을 많이 찾는다"라며 "소금 가격도 지난해 대비 오른 시세에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남 신안군과 연간계약을 맺고 거래를 하고 있는 식품사들도 고민에 빠졌다. 소금 산지 가격이 2배가량 뛰면서 소비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소금은 요리에 비일비재하게 쓰이는 대표 조미료여서 가격인상이 민감한 식품 품목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소금(일반염·천일염) 시장은 대상 청정원이 33.2%, CJ제일제당이 26.5%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대상 청정원은 전남 신안군 초도면에 시설 및 설비를 투자, (주)신안천일염을 설립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도 전남 신안군 신의면에 천일염 관련 시설에 투자했다.


대상 청정원은 올해 소비자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소금 산지 가격이 올라 당장은 아니지만 내부적으로 인상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지난 2월 말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소금 가격을 10% 인상한만큼 또 한번 가격인상을 단행할지는 관심이 쏠린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말 대표적으로 백설 국산 꽃소금 200g 가격을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통상 연간계약으로 구매하는 구조여서 가격을 당장 올리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산지 가격이 오르기도 하고 여러가지 변수들이 있어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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