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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8일) 이슈 종합]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전, 제약바이오주, 화학사, 배터리 핵심소재 내재화등

  • 송고 2021.06.08 22:52 | 수정 2021.06.09 09:22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현대·테슬라·아우디 등 전기차 대전, 충전인프라로 확전

현대차·기아, 테슬라, 아우디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벌이는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 싸움이 충전 인프라 확보로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7종 이상의 전기차가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각 업체들은 자사 고객을 위한 전용 충전서비스 투자를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이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의 자회사인 아우디는 지난해 7월 브랜드 최초 양산형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시장에 내놓은데 이어 다른 자회사인 포르쉐도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출시하고 월 100대 가까이 판매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 언제 오르나…하반기 실적 가시화

제약·바이오주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산으로 지지부진한 상반기를 가운데 하반기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헬스케어 지수는 연초 5460.26를 시작으로 지난달 4430.96까지 하락했다. KRX헬스케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등 86개 바이오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스닥150헬스케어 지수가 4387.81에서 4322.27로, 제약 지수는 1만3923.54에서 1만2153.24까지 떨어졌다.


■화학사, 배터리 핵심소재 내재화 집중

국내 주요 화학사들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배터리 소재 분야를 겨냥하고 소재 국산화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최근 21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에틸렌 카보네이트(EC)와 디메틸카보네이트(DMC) 생산시설을 건설하기로 했다.


■"금리 메리트" 저축성보험 인기…보험사 '딜레마'

최근 저축성보험 이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생명보험사는 마냥 웃지 못하고 있다. 저축성보험은 보험사 수익 증가에 도움이 된다. 다만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시 재무건전성에 악영향을 주기에 '계륵' 같은 상품으로 통한다. 생보사들은 저축성보험 판매 딜레마에 빠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생명보험사들의 신계약 금액은 82조3534억원로 전년동월 보다 4.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보장성보험 신계약액은 71조1940억원으로 1년 전(77조7680억원)보다 8.45% 줄어들었지만 저축성보험은 39.9% 증가한 11조1591억원을 기록했다.


■ESG발 탄소 중립…철강주 '장미빛' 전망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의 일환으로 탄소중립(Net Zero)이 부상 중이다. 탄소배출 감축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이에 철강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이 국내 철강주에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8일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공개한 '탄소중립 전환이 글로벌 대기업 공급업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대기업들은 2025년까지 탄소중립 전환이 미흡한 공급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위해 탄소배출 감축 과정에서 현재 공급업체 가운데 약 35% 정도 업체와의 거래를 중지한다. 증권가는 탄소중립으로 철강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책임 연구원은 "1분기 철강사들 실적은 계절성으로 인한 판매 감소, 원재료 가격 급등에도 판가 인상 효과로 4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였다"며 "최근 철강 가격은 중국이 다소 주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이외 지역들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재일우 vs 기대 난망…엇갈리는 조선·해운 IPO 전망

조선·해운사들이 올해 하반기 실시할 기업공개(IPO) 효과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조선·해운업계가 모처럼 호황을 맞은 현재야말로 IPO를 통해 자금 조달을 시도해야 한다는 분석이 업계에서 나온다. 다만 하반기 조선·해운사 외에도 굵직한 기업들의 IPO가 예정돼 흥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워낙 외부 변수에 민감한 업종인 만큼 IPO 시기까지 호황이 지속될지 장담하기도 어렵다. 8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르면 오는 8월 상장이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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