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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에 무기징역·벌금 4조원 구형

  • 송고 2021.06.08 23:20 | 수정 2021.06.08 23:32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재현(51)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대표에게 검찰이 8일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 김재현에게 무기징역과 벌금 4조578억원을 선고하고, 1조4329억여원의 추징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또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동열(46)씨에 대해서는 징역 25년을, 옵티머스 이사 윤석호(44)씨에 대해서는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아울러 두 사람에게 각각 3조4281억원의 벌금과 1조1722억원의 추징 명령도 구형했다.


아울러 검찰은 스킨앤스킨 고문 유모(39)씨에 대해 징역 15년과 벌금 8565억원, 추징금 2855억원을 구형했으며, 옵티머스 이사 송모(50)씨에 대해서는 징역 10년과 벌금 3조4281억원, 추징금 1조1427억원을 구형했다.


김 대표 등은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 2900여명으로부터 약 1조1903억원을 끌어모은 뒤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작년 7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검찰이 추가 기소한 금액을 더하면 이들이 끌어모은 투자금은 총 1조3526억원에 달하고, 이 가운데 회복되지 않은 피해 금액은 5542억원이다. 피해자는 약 3200명으로 추산되며 법인이나 단체도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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