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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3일) 이슈 종합] 통화정책 정상화에 고배당주, 완전 인공췌장 시스템, 크래프톤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 송고 2021.06.13 19:37 | 수정 2022.10.21 14:47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금리인상 가시화下] "완화적 통화정책 정상화"에 증권가, 고배당주 '주목'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시사하면서 주식시장이 들썩였다. 당초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 부채 급증 우려, 인플레이션 가능성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치면서 증시 하방을 압력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증시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했던 한국은행은 올해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저금리 지속에 따라 야기될 수 있는 금융 불균형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완전 인공췌장 시스템 출시…당뇨병 정복 성큼

당뇨병 환자용 인슐린펌프 개발기업 수일개발이 완전인공췌장 시스템을 출시하며 당뇨병 정복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수일개발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인공췌장 '캠에이피에스 에프엑스(CamAPS FX)' 앱이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해 본격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날 최수봉 건국대 명예교수는 "인슐린펌프, 캠에이피에스 에프엑스 알고리즘, CGM이 결합해 인체의 췌장과 흡사하게 작동하는 완전인공췌장 시스템이 갖춰져 당뇨병 정복에 한 발 더 다가갔다"며 "국내 당뇨병 치료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tvN 못 본다"…LGU+·CJ ENM 사용료 협상 결렬

LG유플러스와 CJ ENM이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결국 U+모바일tv에서 tvN, 엠넷 등 CJ ENM 채널을 볼 수 없게 됐다.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에 대한 CJ ENM와의 콘텐츠 사용료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12일 0시 기준으로 U+모바일tv에서 제공하던 CJ ENM 10개 채널의 실시간 송출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대상 채널은 tvN, tvN 스토리, O tvN, XtvN, 올리브, 채널 다이아, 중화 TV, 엠넷, 투니버스, OGV 등이다.


■[단독] 네이버 쇼핑라이브, 스마트스토어 '새싹' 등급도 방송 가능해진다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스마트스토어 '새싹' 등급도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이용 권한을 확대했다. 중소상공인(SME) 지원 강화 및 유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상품군을 구축해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지난 10일 쇼핑라이브를 진행할 수 있는 등급을 기존 스마트스토어 '파워' 등급 판매자 이상에서 새싹 등급 판매자 이상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쇼핑윈도 판매자 모두에게는 라이브 권한이 부여됐다. 판매자 등급은 플래티넘부터 씨앗까지 총 6단계로 구축돼 있다. 가장 높은 플래티넘은 판매건수 10만건 이상에 판매금액 100억원 이상이다. 씨앗은 판매건수 100건 미만, 판매금액 200만원 미만이다.


■넷마블 제2의 나라 일본 앱스토어 매출 톱3

넷마블은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은 출시 당일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차액결제거래 시장↑…참여 증권사 확대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가 많아지고 있다. 양도세 부과로 인해 세금 회피 수단이라는 오명을 벗고 고액 투자자들의 또 다른 투자수단으로 자리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NH투자증권이 CFD를 오픈한 가운데 증권사 3곳이 하반기 줄줄이 서비스 출격을 앞두고 있다.


■크래프톤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크래프톤은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면서 딥러닝과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들은 각각의 장르에서 경쟁력 있는 제작 능력을 갖춰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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