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세번째 토요일인 오늘(19일)은 기온 상승과 맑은 날씨 속 이른 피서 및 나들이 차량으로 교통상황이 혼잡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교통량은 전국 49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대도시간 고속도로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출발 기준)은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10분이다.
최대 혼잡 구간은 19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 북천안~목천 구간, 영동선 신갈분기점~양지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20일) 서울방향으로는 영동선 대관령~진부 구간, 서울양양선 설악~선동 구간 등이 각각 꼽혔다.
혼잡시간은 지방방향 7-8시 시작, 11-12시 최대, 19-20시 해소다. 서울방향 10-11시 시작, 17-18시 최대, 20-21시 해소다. 정오 무렵에 가장 혼잡하겠고 늦은 오후 서울방향으로 일부 구간 정체되겠다. 당일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노선마다 차이가 있다.
한편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상담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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