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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7% 하락…3만5000달러선 거래

  • 송고 2021.06.19 09:29 | 수정 2021.06.20 10:20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분산금융 코인 폭락 여파

中 쓰촨성 비트코인 채굴업체 폐쇄 명령

ⓒ연합뉴스

ⓒ연합뉴스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18일 오후 2시 30분(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67% 하락한 코인당 3만5600.89달러에 거래됐다.


사흘 전인 15일까지만 해도 4만달러를 웃돌았으나 3일 새 코인당 5000달러가량 값이 빠진 것이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도 6667억8000만달러로 쪼그라들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총 규모가 큰 이더리움도 24시간 전과 견줘 코인당 5.56% 하락한 2208.94달러에 거래됐다. 시총은 2578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도지코인 역시 3.56% 떨어진 0.2957달러에 거래되며 시총이 385억5000만달러로 줄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가상화폐들의 가격 하락이 탈(脫)중앙화 분산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의 가격 폭락이 가속화한 데 따른 것이라고 봤다.


분산 금융 코인은 올해 들어 가상화폐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나, 이번 주 들어 가격이 떨어졌다. 갤럭시엄과 크립토 빌리지 액셀러레이터 같은 가상화폐는 24시간 새 가치가 60% 이상 하락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분산 금융 앱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대출이나 자산 거래, 보험 등의 금융 거래를 은행 같은 중개인 없이 개인끼리 직접 하도록 해주지만, 분산 금융은 해킹과 사기 등 리스크에 노출되기도 한다.


한편 중국 쓰촨성이 전일 관내에 있는 모든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폐쇄를 명령한 것도 영향을 준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쓰촨성 성정부는 관내에 있는 26개 채굴업체 모두에 즉각 폐쇄를 명령했다. 중앙정부가 지난달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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