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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요르단 HBTF와 1.3억불 전대금융 협약

  • 송고 2021.06.23 19:47 | 수정 2021.06.23 19:54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중동 첫 크레딧라인 수립 "우리 기업 수주 위해 적기 금융지원 최선"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요르단 암만의 총리관저에서 알-카사우네(Bisher Hani Al-Khasawneh) 요르단 총리(사진 오른쪽)를 만난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이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요르단 암만의 총리관저에서 알-카사우네(Bisher Hani Al-Khasawneh) 요르단 총리(사진 오른쪽)를 만난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이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2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주택무역은행(HBTF)과 1억3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대금융이란 수출입은행이 주요 수출·투자 대상국 소재 은행에 크레딧라인을 설정하고 자금을 빌려주면 해당 은행이 한국기업과 거래하는 현지 기업에게 대출해주는 금융기법으로 수출입은행의 현지 지점망이 없는 지역에서도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요르단이 중동 물류 중계기지인 점에 착안한 수출입은행은 자동차·가전 등 주력 수출품의 역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우리 기업의 이라크 재건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요르단 대표 상업은행인 HBTF와 중동 최초의 크레딧라인을 수립했다.


요르단 내 최다 지점망을 갖춘 HBTF는 이라크·시리아 등 인접국에 다수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서명식에는 크레딧라인 개설을 통해 수출확대가 예상되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화학 등 현지 진출 국내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협약 체결 후 알 카사우네(Bisher Hani Al-Khasawneh) 총리와 할라 자와티(Hala Adel Zawati) 에너지자원부 장관을 만나 요르단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의사를 전했다.


중동의 비산유국인 요르단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오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31%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규 행장은 "중동 수출부진 타개와 이라크 인프라 재건사업 수주를 위해 금융·물류 거점인 요르단에 크레딧라인을 개설할 필요가 있었다"며 "우리 기업의 수주를 위해 적기 금융지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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