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서울'에서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6기 과정을 마무리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15개 팀이 경쟁을 펼친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지식관리 기반 문서툴 '타입드(Typed)'를 서비스하는 비즈니스캔버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스마트팩토리 공정 분석 플랫폼을 운영하는 시즐이 2위,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ShipDa)'를 운영하는 셀러노트가 3위에 올랐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는 "지난해 7월 베타 테스트 서비스 출시 이후 국내 시장의 이해가 높은 전문가의 멘토링이 필요했는데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서 가치 있는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6기는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다수의 투자유치가 이뤄졌다.
애니메이션 '크리켓팡'으로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니드캐릭터는 보육기간 동안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잔돈 재테크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클, 한달 살기 숙소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브애니웨어, 비즈니스캔버스는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이 다각도의 조언과 조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의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시드 투자 후 넥스트 스테이지에 대한 고민이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주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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