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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쏘타컬랙션', 여수 내 첫 직영 생활영 숙박시설 운영 시작

  • 송고 2021.07.05 09:00 | 수정 2021.07.05 09:01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자체 개발 프로그램‧IT기술 접목…인건비 절감 및 수익률 개선

온다는 5일 숙박 위탁운영브랜드 '쏘타컬랙션'이 여수에서 첫 직영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온다

온다는 5일 숙박 위탁운영브랜드 '쏘타컬랙션'이 여수에서 첫 직영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온다

숙박B2B 플랫폼 온다는 5일 숙박 위탁운영브랜드 '쏘타컬랙션'이 여수에서 첫 직영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쏘타컬랙션이 이번에 계약한 곳은 서해바다를 품은 여수 유탑 유블레스다. 오는 9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쏘타컬랙션은 온다가 제공하는 최첨단 숙박 기술을 통해 수분양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투숙객에게 기존과 다른 숙박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온다는 수분양자에게 객실 판매 현황 및 운영비 지출 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용 SaaS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AI IoT와 비대면 서비스 운영으로 인건비 절감과 수익률 개선에 기여한다.


또한 숙소 컨디션과 어매니티 등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옵션 및 상황에 적합한 수익 정산 모델 제안으로 수분양자와의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투숙객들에게도 최첨단의 숙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예약 전부터 인공지능 챗봇을 통해 숙박 전반에 대해 24시간 문의가 가능하다.


객실에 머물 때도 챗봇과 IoT 기기를 연동해 객실 조명·냉난방·블라인드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객실 밖에서도 입실 시간에 맞춰 냉난방 기기 작동이 가능하다.


숙박 시설에 처음 입장할 때도 번거로운 프론트 데스크를 거칠 필요 없이 미리 발급받은 모바일키를 통해 엘리베이터 이용과 객실 입장이 가능하다.


쏘타컬랙션은 전국 6만여 객실에 이르는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과 판매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국내에 장기 투숙하는 외국인과 지방 발령 직장인 등이 1개월 이상 1년 이하로 묵을 만한 숙소가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는 변화된 도심 생활 패턴에 적합한 주거 형태로도 각광받고 있다. 업무나 개인적인 사유로 오랜 기간 집을 떠나 묵을 곳이 필요한 사람들이 풀옵션으로 보증금 없이 원하는 기간 동안 머물 수 있다.


쏘타컬랙션은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관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기존에 문제가 되어왔던 객실 판매 내역 미 공지나 비용 과다 청구 등에 대한 문제점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박지훈 쏘타컬랙션 사업본부장은 "투명한 운영과 효율적인 객실 관리를 통해 수분양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레지던스 시장에 고착화된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저희 객실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가장 진보된 숙박 IT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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