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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4.2%↑·트리거는] 상호금융, 소상공인 피해지원 '강화'

  • 송고 2021.07.07 10:00 | 수정 2021.07.07 09:13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정부, 상반기 '잘 한 정책' 소상공인 등 피해지원 꼽아

지역 기반 상호금융권, 맞춤형 사회공헌 확대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4.2%로 상향 전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상생 협력으로 실물 경제가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픽사베이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4.2%로 상향 전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상생 협력으로 실물 경제가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픽사베이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4.2%로 상향 전망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당국과의 정책 공조로 지역 실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수출 호조 및 실물경제 회복 기대감이 팽배해지는 분위기다.


7일 상호금융권에 따르면 지역 상생을 위해 소상공인 피해지원은 하반기에도 강화될 전망이다. 올 하반기 경제정책에 따르면 정부는 상반기 가장 잘 한 정책지원으로 '소상공인 등 피해지원'을 꼽았다.


신협·수협·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공헌을 확대해왔다.


신협은 2019년 경기도, 2020년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2.0%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지역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1.0%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2월에는 5개 소상공인 직능단체와 '신협-소상공인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직능단체는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주얼리산업혐동조합연합회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한국플로리스트협회 등이다. 신협은 협약을 통해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을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로 정해 운영한다. 올해 제1회 지역상생의 날에는 민관협력 및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별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사회공헌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1300여개 새마을금고에 '사회공헌 업무 담당자'를 지정해 사회공헌 사업 전문성과 지속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이용고객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부산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부산시 16개 구군 노인복지관 등 복지단체에 총 665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키트를 지원했다.


한편, 고용과 연계한 소상공인 대상 대출도 실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청년고용이 경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책당국과 발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수협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추진에 따라 청년고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에게 1%대 초저금리로 총 5000억원을 융자하는 사업인 '청년고용연계자금'에 참여하고 있다. 수협뿐 아니라 신협과 새마을금고도 참여 중이다.


청년고용 소상공인이 대출 후 1년간 고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은 1년 차 1.73~2.13%이던 금리를 2년 차부터는 1.33~1.73%로 인하 받을 수 있다. 청년이 대표자이거나 근로자로 일하는 1만6000여개 청년고용 소상공인은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상호금융권이 사회공헌과 상생협력 등 지역 맞춤형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소비심리도 차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지난 6월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지역경제는 전 권역에서 글로벌 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 생산 및 설비투자가 전 분기보다 늘어났다"며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효과,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소비도 개선되면서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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