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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거래소, 코로나에 '고객센터' 어쩌나

  • 송고 2021.07.12 14:26 | 수정 2021.07.12 14:26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암호화폐 거래소, 코로나 확산에 오프라인 객장 운영 고심

빗썸, 별도 공지 시까지 강남 오프라인 객장 운영 중지

코인원, 철저한 방역 아래 오프라인 객장 계속 운영

서울 빗썸 강남고객센터 모니터ⓒ연합

서울 빗썸 강남고객센터 모니터ⓒ연합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 되자 오프라인 고객센터 운영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이날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강남 오프라인 고객센터 운영을 중지한다.


빗썸은 "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 증가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빗썸 오프라인 강남센터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며 "운영 정상화 시기는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빗썸 강남센터는 큐알(QR) 체크인과 체온 측정, 손 소독, 개인 간 2m 거리 두기를 토대로 운영해 왔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6일 연속 1000명을 넘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6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이다.


빗썸이 고객센터 임시중단 결정한 가운데 코인원은 오프라인 객장 운영 방침을 이어가기로 했다.


코인원은 지난 4월 서울 용산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약 2년여 만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만큼 철저한 방역 아래 객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우선은 고객센터를 정상운영 하기로 결정했다"며 "거리두기 진행과 수시 소독으로 방역수칙을 더욱 엄격히 지킬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업비트는 지난해부터 임시 폐장한 강남구 오프라인 객장을 당분간 열지 않을 계획이다. 업비트는 코로나19 여파로 고객센터 운영을 작년 11월 23일부터 잠정 중단한 상태다.


중소 거래소들도 고객센터 오픈 시기와 코로나19 재확산이 맞물리면서 고심에 빠졌다.


후오비코리아는 이번달 인천과 수원 고객센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곳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향후 정식 오픈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후오비코리아 관계자는 "7월 안에 인천과 수원 고객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고객센터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려 했다"며 "차후 코로나 확산 상황을 보고 고객센터 오픈과 운영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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