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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소부장 성과보고회 개최…향후 지원방향 논의

  • 송고 2021.07.12 16:58 | 수정 2021.07.12 17:02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소부장 성과보고회' 에 참석해 '한국재료연구원, 전자파 제어 복합소재 필름' 설명을 듣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소부장 성과보고회' 에 참석해 '한국재료연구원, 전자파 제어 복합소재 필름' 설명을 듣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소부장 2주년을 계기로 그간의 과기정통부 정책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방향 논의를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혁신본부 중심의 범부처 소부장 R&D정책 컨트롤타워 역할과 함께 주요 품목에 R&D지원을 추진해왔다.


주력산업의 핵심기술 확보 차원에서 5년 내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등 100+85대 R&D핵심품목 기술 자립을 위한 '국가핵심소재연구단'(2021년 57개)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5~10년 후 차세대 소부장 선점을 목표로 미래선도품목 확보 및 유망 소재 이슈 대응 등을 위한 '미래기술연구실'(2021년 34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시에 나노팹과 소재연구데이터 활용 촉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소부장 지원사업을 통해 2019~2021년 동안 과학기술적‧경제적 정량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SCI급 논문 2171건, 특허출원 1570건(국내 1148·국외 386), 특허등록 466건(국내 407·국외 59) 등의 과학기술성과를 창출했다.


직간접매출(327억원)‧투자(726억원) 외에도 기술이전 164건, 기술료 100억원 및 기업 지원 서비스 3만6403건 등의 경제성과를 창출했다. 그 외 인력양성 7541명, 수입대체 직간접 지원 27건 등의 성과도 냈다.


정량성과 외에도 단순 기술개발 이상의 의미가 있는 연구성과를 다수 창출했다. 성과보고회에서 발표한 3개 대표 연구개발 성과를 보면 Nd(네오디뮴) 등의 희토류는 모터에 사용하는 영구자석의 소재로서 현재 100% 수입 중이다.


재료(연)‧성림첨단산업(주)이 함께 고가인 Nd의 30%를 Ce(세륨, Nd 대비 가격 1/20, 매장량 풍부)으로 대체하는 기술(모터 단가 10%↑ 저감 기대)을 개발했으며 성림첨단산업은 국내 영구자석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 중(설립시 국내 유일)이다.


모든 반도체칩 생산에 필요한 구리도금소재(도금액)은 현재 100% 수입 중이다. 생기(연)은 기존 기술을 고도화해 세계 최고 성능 고평탄 구리범프 형성이 가능한 도금액을 개발했으며 A사로 기술이전하여 현재 국내 대기업 반도체 제조사 라인 평가를 진행 중(2021년 일부 국산화 실현 예상)이다.


탄소중립‧수소경제 구현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불소계전해질막·전극촉매·전극용카본·가스켓 등)별 수입 의존도는 거의 100%인 상황이다


에기(연) 주도로 소재별 국산화‧대체 기술을 개발 중(소재별 실험실 또는 준양산 수준 확보)이며 H사로 기술이전(10억원)하는 등 일부 핵심소재의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핵심기술 확보를 지속 지원하고, 미래 첨단소재 확보를 위한 기술난제 해결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면서, 데이터-AI 활용 기반 소부장 연계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력산업 핵심품목(100+85)의 원천기술 확보‧고도화를 위해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을 2025년까지 100개(누적)로 지속‧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재분야의 미래 이슈 분석‧예측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이후 유망 첨단소재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기술적 난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는 지원체계를 마련‧운영할 예정이다.


국가소재연구데이터센터를 통해 소재연구데이터를 수집‧관리‧활용하는 체계를 강화해 전통적인 소재개발에 비해 기관과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소부장 기술특위를 주관한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향후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주요 소부장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미래선도품목을 중심으로 소부장 미래 공급망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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