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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갖춘 생활숙박시설 인기 '고공행진'

  • 송고 2021.07.15 06:00 | 수정 2021.07.14 18:16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인지도 높고 상품성 우수한 브랜드 생활숙박시설 청약률 높아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투자자들도 관심 집중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생활숙박시설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지닌 단지들이 선전하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서 구축된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가 생활숙박시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급된 생활숙박시설들의 청약 성적표만 보더라도 대형건설사가 공급한 브랜드 단지들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8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공급한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평균 120.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현대건설이 지난해 9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평균 10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의 분위기는 더 뜨겁다.


지난 3월 롯데건설이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분양한 '롯데캐슬 드메르' 생활숙박시설에는 무려 43만여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서 지난 6월 17일 오픈하고 계약에 나선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 생활숙박시설도 한달도 안된 현재(7월 9일) 전타입 100% 분양을 완료했다.


이러한 인기는 브랜드 생활숙박시설이 타 사업지보다 주목도가 높은데다 대형 건설사의 탄탄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지는 물론 상품에서도 차별성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지역 내에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프리미엄도 크게 형성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별내신도시에서 올해 2월 입주한 HDC현대산업개의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전용면적 83㎡ 15층 매물이 최고 12억선에 매물이 나와있는데 이는 2017년 10월 분양 당시 가격인 4억8260만원 대비 7억174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올해 분양한 '롯데캐슬 드메르'에도 이미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 전용면적 45㎡ 50층 이상 매물에 6500만원의 웃돈이 붙어 3억9790만원선에 나와있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대형건설사들이 주택시장 뿐만 아니라 생활숙박시설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단지들이 속속 공급되고 있다"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우면서도 브랜드 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 생활숙박시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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