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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폭염 왔다"…매일 쓰는 에어컨 청소·사용 방법 '중요'

  • 송고 2021.07.21 06:00 | 수정 2021.07.20 18:39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에어컨으로 인한 질병 발병률 증가하는 추세


에어컨 사용방법.ⓒ쓱싹

에어컨 사용방법.ⓒ쓱싹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자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에어컨으로 인한 질병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과 관리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1일 쓱싹에 따르면 실내외 온도가 많이 차이 나면 고열·기침·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냉방병과 소화불량·복통·설사 등의 위장 증상이 나타난다.


냉방병과 소화기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권장하는 실내 온도인 26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24~26도는 실외 온도와 5도 내외로 차이 나며 일반적으로 쾌적함을 느끼는 온도여서다.


소비자원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보면 에어컨을 처음 가동한 3분간 나온 곰팡이 수가 1시간 동안 가동했을 때 나온 곰팡이 수의 70%를 차지했다.


에어컨에 공기 청정 필터가 있다 하더라도 유해균과 곰팡이 포자를 완전히 박멸할 수는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환기로 공기 중 유해균 밀집도를 낮춰야 한다. 환기 시에는 창문을 2곳 이상 열어 맞바람을 불게 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가동을 마친 에어컨 내부는 온도 20~30도, 습도 60% 이상인 환경으로 곰팡이가 증식하기 가장 좋은 상태다. 곰팡이는 폐렴·천식·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부터 아토피·무좀 등 피부 질환까지 유발한다.


각종 유해균과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려면 송풍·자연건조 등의 기능을 이용해 실내기 내부의 습도를 40~60% 이하로 낮춰준 후 작동을 종료해야 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벽걸이·스탠드 에어컨의 먼지 필터는 2주에 한번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서 세척해야 한다. 일반 소비자가 관리하기 힘든 천장형 에어컨과 실내기 내부 청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1년에 최소 2번 이상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공기 청정 등의 특이 기능이 있는 에어컨이라면 에어컨 제조사 또는 청소 전문가의 안내를 참고하여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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