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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개인신용·주담대 등 소비자금융 50% 성장

  • 송고 2021.07.22 16:46 | 수정 2021.07.22 17:09
  • EBN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온투금융 1호 등록 여정 및 성과 포함한 2020 애뉴얼 리포트 발간

감사, 정보보안전문가 선임 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및 운영 강화

2020 애뉴얼 리포트 표지ⓒ피플펀드

2020 애뉴얼 리포트 표지ⓒ피플펀드

피플펀드가 주력 사업 분야인 소비자금융 부문에서 지난해 2245억원의 대출을 취급하며 전년 대비 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인 9월부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 준비를 위해 개인신용대출 영업을 중단했음에도 높은 성장률을 거뒀다. 연체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개인신용대출 0.72%, 주택담보대출 0.2%를 기록해 동종업계 및 2금융권 대비해 준수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 1호인 피플펀드는 온투금융 등록 여정 및 이 같은 성과를 담은 2020 애뉴얼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제도적 안정성과 풍부한 개인신용대출 대기수요를 기반으로 올해 연말까지 최대 월 800억원 중금리 대출을 공급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피플펀드의 지난 5년간 개인신용대출 신청 금액은 10조7893억원에 이른다. 이 중 KCB 4등급 이하 중저신용 고객의 누적 신청금액은 8조5238억원으로 총 대출 신청액의 79% 수준이다.


개인신용대출 실제 실행액 기준으로도 4등급 이하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비중이 83%에 달해 2023년 인터넷은행의 중금리대출 취급 비중 목표인 30% 대비해서도 이미 2.8배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피플펀드의 개인신용대출인 피플펀드론의 평균 금리는 11.2%(2020년 말 기준)로, 평균 금리가 약 15%에 육박하는 타 2금융권 대비 20% 이상 낮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대출 이후 차입자의 자금 상황 및 니즈에 따라 자유로운 상황이 보장된다.


고객 편의성도 높은 편이다. 피플펀드는 100% 비대면화를 통해 평균 1분 이내에 한도 및 이자율 조회가 가능하며 10분 이내에 최종 대출 계약이 완료된다.


지난해 피플펀드는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 등 핀테크 기술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제도권 금융사에 걸맞는 내부통제시스템 강화에 주력했다. 한은, 금감원 출신의 이후록 비상임 감사 선임을 비롯해, 24년 경력의 김도형 정보보안 전문가 신규 영입을 통해 내부 통제에 필요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 및 체계를 정비했다. 금융소비자들을 다각도로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안위원회를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 TF를 조직해 금융당국의 신규 가이드라인에 적극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박민주 법무총괄 이사는 "온투금융사는 핀테크 기업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제도권 금융사"라면서 "피플펀드가 기존의 금융기관에 상응하는 준법 경영을 하는 동시에 새로운 혁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안전하면서도 유연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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