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명 확진 알려져
중단시한은 아직 정해진 바 없어
기아자동차 오토랜드 광명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당분간 공장 가동이 중단된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직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는 26일부터 경기도 광명시 오토랜드 광명 1공장의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확진자의 근무 부서는 조립 외에 생산관리 및 보전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조사와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공장 가동 중단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오토랜드 광명은 현재 6000여명이 근무하면서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오토랜드 광명은 지난 2020년 6월 직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공장 가동을 하루 멈춘 데 이어 같은 해 9월에는 무더기 확진자 발생으로 일주일간 1·2공장 가동을 전면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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