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가격 ℓ당 1436.8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641.0원으로 전주보다 3.9원 올랐다.
값이 가장 높은 서울은 ℓ당 1724.9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ℓ당 1619.8원을 나타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649.0원, 알뜰주유소가 ℓ당 1616.3원을 기록했다. 양 브랜드의 차이는 ℓ당 32.7원이다.
경유 가격 역시 상승세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 역시 ℓ당 1436.8원로 전주보다 3.5원 상승했다.
정유사 공급가격은 휘발유 1579.3원/ℓ, 경유 1356.0원/ℓ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재고 감소, 생산 증가 지체 전망, 이란 핵 협상 교착 등의 여파로 상승세를 지속중이다. 두바이유 기준 이번주 평균 유가는 배럴당 72.8달러를 기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