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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누적 후원액 20억 넘어

  • 송고 2021.09.06 14:59 | 수정 2021.09.06 15:00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체리

ⓒ체리

블록체인 기부 프로젝트 '체리'가 지난 3일 기준, 누적 후원 금액이 20억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체리는 2019년 12월 공식 런칭 후 15개월 만인 지난 3월 누적 후원 금액 1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20억원을 돌파했다. 앞서 10억원 돌파까지 걸린 시간을 3배 앞당겼다.


체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부 플랫폼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대표적으로 비대면 걷기 축제 ‘체리런(CHERRY RUN)’이 있다. 체리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오프라인 자선행사를 개최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할 수 없게 된 기부단체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행사 참가비, 굿즈 신청, 걷기 및 달리기 기록 계수, 랭킹 추첨까지 모두 체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체리의 투명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거쳐 기부단체로 전달되고, 내역이 공개된다.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재미있게 걷거나 뛰며 행사에 참여하기만 해도, 기부금이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하게 전달된다.


실제로 체리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2020년, ‘제9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를 진행해 815명의 참가자들에게 블록체인 기부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에 이어 9월 12일 제10회 행사 진행을 앞두고,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1700여 명의 행사 신청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댄스를 따라 하고 SNS에 영상을 업로드하면 블록체인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체리 댄스챌린지’도 있다. 체리런이 걷기로 블록체인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이라면, 체리 댄스챌린지는 재미있는 춤으로 블록체인 기부를 실천하는 방식이다.


기부 단체가 제작한 댄스 영상을 따라 추고 자신만의 재미있는 영상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참가자 수당 기업이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지난 12월, 체리는 월드비전과 협력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월드비전 희망댄스 챌린지 – 위기가정 난방지원 캠페인’를 개최해 360여만원을 모금했다.


체리 운영사 IT기업 이포넷의 이수정 대표는 “이번 누적 후원 금액 20억 돌파에 감사드린다”며 “이포넷의 기술과 노하우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탄생한 체리를 통해 앞으로 일상 속에서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의 긍정적인 모습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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