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외국인과 기관 각각 2940억원과 7620억원 어치 순매수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1.11%) 상승한 1037.74로 종료
14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0.97포인트(0.67%) 오른 3,148.8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46포인트(0.30%) 높은 3,137.32로 출발해 3,160대까지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40억원과 762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1조65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항공사(3.86%), 게임엔터테인먼트(3.52%), 은행(3.34%) 등이 올랐고 철강(-1.40%),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0.93%)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39%), SK하이닉스(0.94%), 삼성전자우(0.85%) 등이 올랐고 NAVER(-1.35%)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1.11%) 상승한 1,037.74에 종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나홀로 2107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42억원과 714억원 어치를 팔았다.
시총 상위 5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64%), 에코프로비엠(8.33%), 펄어비스(2.47%) 등은 상승했고 에이치엘비(-6.43%)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2원 내린 1170.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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