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中 광저우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오픈

송고 2021.09.16 09:59 | 수정 2021.09.16 10:01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크로스파이어 실내/실외 테마파크 '천월화선: 화선전장' 내부 모습.ⓒ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9일 중국 광저우 동부 지역 초대형 복합몰 '균명환락세계'에 크로스파이어 실내/실외 테마파크 '천월화선: 화선전장'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선전장은 총 3000평 규모의 공간을 실내 시설과 실외 시설로 구분해 조성됐다. 실내는 서바이벌 전투 체험, VR, 키즈존, F&B, MD 판매점 등으로 나뉘어져 있고 실외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체험 존이 마련됐다. 그 외 복합몰의 부대 시설인 호텔의 1개 층을 크로스파이어 테마로 꾸몄다.

화선전장은 단순히 크로스파이어를 오프라인으로 구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투 체험, VR, 키즈존, 전시와 호텔 등을 갖춘 종합 레저시설로 갖춰졌다.

테마파크에는 쑤저우, 상하이에 오픈한 실내 체험시설의 인기 콘텐츠 '서바이벌 전투 체험 존'이 확장됐다. 블랙 위도우, 알래스카, 전술 훈련장, 크리스마스 등 크로스파이어 게임 내 전장이 구현됐고 무궁전경 등 화선전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또 VR 체험 존에서는 크로스파이어의 대표 전장인 '수송선' 워킹 어트랙션도 마련됐다.

더불어 중국 MZ 세대들에게 인기인 '쥐번샤(마피아게임)'를 VR로 체험할 수 있고 키즈존, F&B 시설 등이 갖춰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히트한 크로스파이어 기반 웹 드라마 '천월화선' 인기를 이어 크로스파이어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종합 테마파크를 통해 게임 팬들에게 크로스파이어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상무는 "원천 IP인 크로스파이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한 종합 레저시설을 선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고 크로스파이어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IP로서 전세계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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