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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해외시장 진출 순풍

  • 송고 2021.09.16 11:01 | 수정 2021.09.16 11:02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511억원 규모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수주

금호건설이 수주한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 프로젝트 위치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수주한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 프로젝트 위치도.ⓒ금호건설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16일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주간사인 동부건설과 4년간 이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 프로젝트는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재원을 조달하고 라오스 비엔티엔시 공공사업교통국(DPWT)이 발주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511억원 규모다.


올해 금호건설의 해외시장 진출은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지난 1월 베트남 렌강 관개시설 개선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6월 캄보디아 반테민체이 관개개발 및 홍수저감사업을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수자원 개선사업 이외에도 필리핀 푸에르토 프렌세사 공항 및 두바이 신공항 여객터미널 등 다수의 해외공항 공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금호건설은 이 경험을 살려 동남아 지역에서 세계로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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