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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중국 시장 공략 가속도

  • 송고 2021.09.16 11:28 | 수정 2021.09.16 11:29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여러 학회서 제품 포트폴리오 소개

'레티보' 현지 대형 체인병원 입점…약 1800곳 유통

ⓒ휴젤

ⓒ휴젤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들 중에서 가장 먼저 중국 시장에 진출한 휴젤이 현지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지난해 10월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품 '레티보(Letybo)'의 현지 품목허가를 취득하고 지난 2월 열린 중국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현지 시장 유통을 본격화했다.


지난 3월엔 상하이에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 현지 법인을 설립해 체계적인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현지에서 '레티보 50유닛'과 '레티보 100유닛' 등 2개 제품을 허가받았다.


현재까지 중국 빅5 대형 체인병원 메이라이, 옌텐메이, 에스타, 이메얼, 안젤라에 전부 레티보 랜딩을 완료했으며 현지 병의원 약 1800곳에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3년 내 현지 점유율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휴젤은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열리는 여러 학회에 참가해 레티보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휴젤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청두 서부국제박람회장에서 진행된 'MEVOS 국제미용성형학회'에 참가했다. '아카데믹 포럼'과 '인더스트리 포럼'에 참여했으며 레티보의 특장점과 시술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해당 학회에서는 코스메틱 브랜드 '피알포'를 현지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병의원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피알포를 공식 론칭함으로써 시술부터 애프터케어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다.


지난 7월에는 중국 상하이 통지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2021 IMCAS Asia'에도 참가했다. 'Injection meeting'에서 현지 전문의 원위 우(Wenyu Wu)는 '푸른 병 속의 예술, 레티보(Letybo the art in the blue bottl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문형진 휴젤 부사장도 IMCAS의 학술교수 자격으로 참여해 '안면 필러 주입을 위한 초음파 검사(Echocardiopraphy for facial filler injection)'를 주제로 발표했다.


휴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관계자들에게 회사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휴젤이 구축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세계 시장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레티보를 생산하는 휴젤 2공장(거두공장)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실사를 마쳤으며 일부 보완사항에 대한 대응 서류 제출까지 완료해 무난하게 적합 판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내 유럽 허가 획득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에 이어 유럽, 미국까지 내년에는 세계 보툴리눔 톡신 빅3 시장에 모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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