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7.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5 -1.5
EUR€ 1458.5 -4.3
JPY¥ 891.8 -0.9
CNY¥ 185.8 -0.4
BTC 100,924,000 1,511,000(1.52%)
ETH 5,079,000 33,000(0.65%)
XRP 889.3 7.8(0.88%)
BCH 831,800 58,800(7.61%)
EOS 1,520 14(-0.9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웹젠 '뮤 아크엔젤' 시리즈 잇단 흥행 성공

  • 송고 2021.09.17 10:19 | 수정 2021.09.17 18:57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뮤 아크엔젤2.ⓒ웹젠

뮤 아크엔젤2.ⓒ웹젠

웹젠의 '뮤 아크엔젤' 시리즈가 인기다. 뮤 아크엔젤과 뮤 아크엔젤2 모두 앱 마켓 매출 순위 10위권 안팎에 자리잡고 있다. '뮤'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새 시리즈 '뮤 아크엔젤'이 새 캐시카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앱 마켓 구글플레이에 따르면 웹젠의 모바일 게임 '뮤 아크엔젤'과 '뮤 아크엔젤2' 매출 순위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뮤 아크엔젤2는 웹젠이 지난 9일 출시한 신작 게임으로 출시된 지 약 일주일 만에 매출 8위에 올랐다. 여기에 인기 게임 순위는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해 출시된 전작 뮤 아크엔젤은 매출 순위 13위에 올라있다. 2년 연속 출시한 게임 모두 상위권에 안착해 있는 것이다. 모두 뮤 IP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이다.


전작인 뮤 아크엔젤은 지난해 5월 출시 직후 매출 3위에 오르며 뮤 아크엔젤2 보다 좋은 출발을 보였다. 국내에서의 흥행은 올해 필리핀 등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업계는 '뮤 아크엔젤' 시리즈가 웹젠의 주요 IP로 자리잡아 새로운 캐시카우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뮤 IP는 웹젠의 가장 큰 매출 비중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 캐시카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뮤 및 뮤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의 매출은 9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매출액 1495억원 중 64.6%를 차지하고 있는 IP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뮤 IP 기반의 게임은 PC MMORPG '뮤 이그니션2(2020년 3월)',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018년 6월)', '뮤 아크엔젤(2020년 5월)', '뮤 아크엔젤2(2021년 9월)'다.


특히 웹젠이 최근 뮤, R2, 썬 등 보유하고 있는 자체 IP를 강화하고 추세로 뮤 아크엔젤의 흥행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웹젠 2021년 상반기 지식재산권(IP)별 매출 비중 그래프.ⓒ젠

웹젠 2021년 상반기 지식재산권(IP)별 매출 비중 그래프.ⓒ젠


일각에서는 다른 IP가 아닌 뮤 아크엔젤 시리즈가 연달아 출시된 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지난해 출시된 뮤 아크엔젤 전작이 여전히 매출 상위권에 올라있다는 점에서 같은 유저층을 두고 경쟁하는 제살깍기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서다.


하지만 회사 측은 시리즈가 연속됐다는 걱정보다는 '신작 공백'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는 입장이다.


웹젠은 2018년 이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신작을 출시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2018년 6월 '뮤 오리진2'가 출시됐고 같은 해 10월 '뮤 온라인 H5'가 출시되는 식이다. 지난해에도 '뮤 아크엔젤'이 5월에, 같은 해 8월 'R2M'이 출시됐다.


회사 측은 R2M 이후 약 1년 간 신작 출시가 없던 상황에서 신규 게임 출시에 우선순위를 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뮤 아크엔젤 모바일 시리즈가 연달아 출시된 것에 대해서는 뮤 아크엔젤2에 차별화를 둬 카니발라이제이션에 대한 우려는 적다는 입장이다.


뮤 아크엔젤2은 그동안 모바일 게임에 통상 적용되지 않았던 '집단 육성 시스템'이 추가됐다. 하나의 캐릭터가 아닌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육성할 수 있는 방식이다. 세 캐릭터는 뮤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으로 뮤 IP 확장으로도 볼 수 있다.


웹젠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R2M 출시 이후 신작이 없던 상황으로 신작을 출시하는 데 우선점을 뒀다"며 "뮤 아크엔젤2는 전작 뮤 아크엔젤과 시스템에 있어 큰 차이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유저가 겹칠 것이라는 우려보다는 '집단 육성 시스템' 신규 적용에 더 의의를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1:47

100,924,000

▲ 1,511,000 (1.52%)

빗썸

03.29 01:47

100,832,000

▲ 1,669,000 (1.68%)

코빗

03.29 01:47

100,848,000

▲ 1,522,000 (1.5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