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첫 3000명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73명 늘어 누적 29만840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2434명보다 839명 늘어난 수치다.
추석 연휴 전부터 증가했던 이동·접촉이 실제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갈수록 거세지는 양상이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2434명→327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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