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23.7℃
코스피 2,590.14 44.56(-1.69%)
코스닥 841.61 14.04(-1.64%)
USD$ 1381.9 1.9
EUR€ 1468.8 -0.2
JPY¥ 895.0 2.5
CNY¥ 190.6 0.2
BTC 91,338,000 514,000(0.57%)
ETH 4,415,000 29,000(-0.65%)
XRP 716.1 18.3(-2.49%)
BCH 683,300 15,900(-2.27%)
EOS 1,097 7(0.6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제네시스·벤츠·BMW, 연말 신차대전…키워드는 EV

  • 송고 2021.10.07 11:34 | 수정 2021.10.07 11:36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제네시스 GV60·벤츠 EQS·BMW IX 출격대기

제네시스·벤츠·BMW 등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이 완성차 판매 성수기로 꼽히는 연말을 맞아 고성능 신모델을 투입한다. 특히 전기차 대중화 시점에 맞춰 럭셔리 EV 세단, EV SUV 등 미래차 모델 출시에 역량을 집중한다.


GV6ⓒ제네시스

GV6ⓒ제네시스

제네시스, GV60, G90 등 2종 출격 대기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올해 연말 GV60, G90 등 2종의 신차 투입을 계획중이다. 올해 본격 판매를 시작한 GV70에 이어 또 다시 공격적 신차 투입으로 역대 최대 내수판매 대수에 도전한다.


GV60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제네시스 첫 전기차로 지난달 30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첨단 주행사양 및 편의사양, 고급 내·외장 소재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V60에는 △페이스 커넥트 △지문 인증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디지털 키 등의 신기술이 적용됐으며, △1회 충전 거리 368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 4초 등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가졌다.


플래그십 대형 세단 'G90'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의 연내 출시 가능성도 있다. 출시 예정인 G90은 6년 만에 공개되는 풀체인지 모델로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로 알려졌다. 미래차 추세에 맞춰 파워트레인에 전동화 비율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2종의 전략 신차 투입을 통해 15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 역대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 제네시스의 올해 1~9월까지의 총 판매량은 10만600대로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했다.


EQSⓒ메르세데스-벤츠

EQSⓒ메르세데스-벤츠

벤츠, BMW, 폭스바겐, 한국지엠 등 수입차 브랜드들의 신모델 출시도 예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연말까지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 '더 뉴 EQS'를 출시할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 107.8㎾h, 최대 출력 385㎾,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770㎞를 지닌 고성능 모델이다.


이 외에도 3세대 CL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LS'(4-도어 쿠페)와 AMG GT 4-도어 쿠페의 연내 출시도 예정돼 있다.


iXⓒBMW

iXⓒBMW

BMW코리아는 iX, iX3 등 2종의 순수 전기차를 투입한다. BMW가 한국 시장에 순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지난 2014년 도입한 i3 이후 7년만이다.


주력 모델인 BMW iX는 BMW X5 수준의 차체, BMW X6의 전고, BMW X7에 탑재되는 휠 등 자사 플래그십의 요소들을 담았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30km(WLTP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5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또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인화 소프트웨어, 실내외 전동식 도어 록, 시트 통합형 스피커 등의 기술을 BMW모델 최초로 등록했다.


iX3는 컴팩트 SUV X3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5세대 eDrive 기술, 최고출력 286마력의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0→100km가속 시간은 6.8초에 불과하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최대 1560리터다.


한국지엠은 첫 전기 SUV인 ‘볼트 EUV’와 2022년형 볼트 EV의 인도를 이르면 4분기 중 시작한다. 다만 미국 본사에서 볼트 EV의 배터리 화재 가능성을 인지하고, 리콜에 들어간 만큼 정확한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0.14 44.56(-1.6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14:50

91,338,000

▲ 514,000 (0.57%)

빗썸

04.19 14:50

91,203,000

▲ 597,000 (0.66%)

코빗

04.19 14:50

91,274,000

▲ 628,000 (0.6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