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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나선다

  • 송고 2021.10.13 14:59 | 수정 2021.10.13 15:02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한수원∙블룸에너지와 협력 MOU 체결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셰얼린 무어(Sharelynn Moore) 블룸에너지 부사장 겸 마케팅 최고책임자(왼쪽 첫번째),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 두번째), 랜디 아후자(Randy Ahuja) 블룸SK퓨얼셀 사장(왼쪽 네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K에코플랜트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셰얼린 무어(Sharelynn Moore) 블룸에너지 부사장 겸 마케팅 최고책임자(왼쪽 첫번째),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 두번째), 랜디 아후자(Randy Ahuja) 블룸SK퓨얼셀 사장(왼쪽 네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블룸에너지 연료전지의 핵심부품 국산화를 추진한다.


13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의 합작법인)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국산화 촉진 협력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OFC의 전력 생산 장치인 셀과 스택의 핵심부품을 국산화 품목에 추가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에 따라 선정된 기업들은 핵심부품을 국산화해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에 납품하게 된다. 이 핵심부품은 블룸에너지의 SOFC 시스템에 직접 탑재돼 향후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로 수출될 예정이다.


여기서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 지원을, 블룸에너지와 블룸SK퓨얼셀은 국내 연료전지 부품 공급업체에 대한 기술 및 산학협력 지원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과제'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SOFC 국산화로 소부장 산업의 역량 제고와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 나아가 국내 부품 제조사와의 동반성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1월 블룸에너지와 SOFC 국산화를 위해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설립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친환경 SOFC를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생산규모는 2021년 연산 50MW로 시작해 향후 2027년에는 400MW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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