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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사고' 발생 신세계百 강남점 수장 교체

  • 입력 2021.10.17 21:05 | 수정 2021.10.17 21:10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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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쳐ⓒ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쳐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신세계 강남점장과 부점장을 교체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누수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한 책임을 지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임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영업본부장 겸 강남점장은 최근 백화점 마케팅혁신 태스크포스팀장으로 발령났다. 신세계 강남점 부점장인 채정원 상무도 백화점 해외패션담당으로 보직을 이동했다. 현재 강남점장은 김선진 센텀시티점장(전무)이 맡게 됐다.


업계에선 이번 인사에 대해 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서 노후화된 배수관 문제로 누수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책임성 인사에 무게를 싣고 있다. 지난 1일자로 정기 인사가 난 지 얼마 안 돼 갑작스럽게 진행된 인사라는 점이 설득력을 얻는다.


누수 사고는 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면서 직원들이 급하게 물건을 옮기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은 당일 영업을 종료하고 배관 공사를 진행한 뒤 다음날 영업을 재개했지만 논란이 됐다. 강남점이 국내 백화점 1위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전 문제가 더욱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강남점은 지난 7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진단을 했고 구조적으로 안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시설 전체에 추가적인 정밀 안전 검사도 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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