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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bhc '정통망법 위반' 불기소"…BBQ "내달 7차 공판 남았다"

  • 송고 2021.10.18 17:21 | 수정 2021.10.18 17:21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bhc "2016년부터 수차례 고소…증거 없는 무리한 고소 유감"

BBQ "박 회장 공판 끝나지 않아…내달 재판서 진실 밝힐 것"

윤홍근 BBQ 회장(왼쪽)과 박현종 bhc 회장.ⓒEBN

윤홍근 BBQ 회장(왼쪽)과 박현종 bhc 회장.ⓒEBN

검찰이 제너시스 BBQ가 자사의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해 자료를 들여다본 혐의로 bhc 박현종 회장 및 임직원 등 6명을 고소한 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bhc는 BBQ의 고소로 진행된 정보통신망법 위반 관련 동부지검 수사 결과 모두 혐의없음 불기소 처리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BBQ는 지난 2016년 박현종 회장 등 6명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로 진정을 제기했으나 검찰은 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BBQ는 이에 불복하고 여러 차례 고소하였으나 모두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BBQ는 수차례 영업비밀 침해 고소가 무혐의 처분되자 지난 2019년 비슷한 내용으로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소를 했고 역시 지난해 11월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그럼에도 BBQ는 검찰의 무혐의 처분 결과에 항고해 재기수사 명령이 시작됐으며 이번에도 또다시 BBQ가 제기한 내용을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는 게 bhc 측의 설명이다.


bhc 관계자는 "BBQ는 매번 새로운 증거가 나타났다며 고소와 소송을 제기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무혐의 처리 또는 BBQ 패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무리하게 고소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BBQ 측은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관련해 bhc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고소건은 총 2건으로 이 중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된 것은 bhc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고소건에 한해서라고 반박했다.


박현종 회장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침해행위 및 타인의 비밀 도용 사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해당 사건은 아직 공판이 진행 중이라는 게 BBQ 측의 설명이다.


BBQ 관계자는 "bhc 측이 현재 진행 중인 두 개의 정보통신법 위반 관련 고소 진행건을 모두 뭉뚱그려 혐의없음 처분된 것처럼 언론을 호도시키고 있다"며 "무혐의 처분이 난 것은 임직원 대상으로 한 고소일 뿐 박현종 회장의 고소건은 아직 공판이 끝나지고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사건의 대응사항을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박현종 회장의 정보통신망 침해 및 개인정보법위반 기소·공판사건에 있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현종 bhc 회장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재판은 지난해 12월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7차 공판 기일은 내달 3일 오후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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