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4.3℃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BTC 93,896,000 174,000(0.19%)
ETH 4,493,000 34,000(-0.75%)
XRP 726 9.9(-1.35%)
BCH 694,800 20,400(-2.85%)
EOS 1,137 35(3.1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우조선해양, VR·AR 장점 결합 함정 통합 플랫폼 개발

  • 송고 2021.11.04 10:32 | 수정 2021.11.04 10:32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업계 최초 혼합현실 기반 시스템

영업 등 수주 경쟁력 향상 기대

대우조선해양 직원이 실제 함정과 혼합현실(MR)시스템으로 구현한 가상 함정을 비교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직원이 실제 함정과 혼합현실(MR)시스템으로 구현한 가상 함정을 비교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업계 최초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현실(MR) 기반 함정 통합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혼합현실 플랫폼 'DW-3000F 수상함 MR 시스템'은 영업부터 설계·생산·유지보수는 물론 기술전수를 위한 승조원 교육훈련까지 함정 건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실제 함정과 동일한 환경에서 가상체험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영업을 위한 선주와 미팅 자리에 태블릿PC를 켜면 가상의 함정이 눈앞에 펼쳐지고 함정에 적용 가능한 무장 체계와 세부정보가 나타나 원하는 사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 함정 내부 기관실 장비도 같은 방식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함정에 가상 승선해 탑재된 주요 장비에 대한 작동절차 및 예방 정비절차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생산 현장에서도 설계 및 작업자들이 상시 활용할 수 있다. 건조 함정에 대한 기본정보와 건조공법·장비 작동 가이드 및 유지보수 등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건조 중 반복되는 문제와 위험요소에 대한 재발 방지 및 예방이 가능해 안전사고는 물론 건조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플랫폼 기반 통합솔루션은 함정 건조·운용·영업 활동에 모두 적용이 가능해 향후 영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구축한 플랫폼을 지난 9월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등록 심사를 준비 중이며, 향후 선박 및 해양플랜트 등 회사의 주력 선종에도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23:32

93,896,000

▲ 174,000 (0.19%)

빗썸

04.19 23:32

93,887,000

▲ 303,000 (0.32%)

코빗

04.19 23:32

93,650,000

▼ 40,000 (0.0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