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리츠 최고 경쟁률 628대 1
국내 최고 멀티섹터 리츠 도약 선포
NH농협리츠운용(대표이사 서철수)이 두번째로 상장하는 NH올원리츠가 국내외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18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NH올원리츠는 지난달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올해 상장리츠 중 최고 경쟁률인 628대 1을 기록하는 등 대흥행을 이끌었고, 11월 3일~5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 5000원 대비 7.4% 상승한 5370원으로 마감됐고, 총 거래대금은 900억원이 넘어 안정적으로 코스피에 안착했다.
NH올원리츠는 농협그룹의 금융과 비금융 역량이 결집된 상업용 부동산투자 플랫폼으로서 분당스퀘어, 에이원타워 당산, 에이원타워 인계, 도지물류센터 등의 자산을 기본으로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리츠다.
▲분당 스퀘어 ▲에이원타워 당산 ▲에이원타워 인계 ▲도지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멀티섹터의 코어플러스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NH올원리츠는 다양한 유형의 코어플러스 자산에 투자하는 실물형 멀티섹터리츠로 10년 평균 약 7%의 배당률을 형성중이다.
NH올원리츠는 반기 배당으로 매년 6월과 12월 결산을 통해 9월과 이듬해 3월에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증권신고서 기준 올해 12월 결산을 통해서도 배당이 이루어질 전망으로 연말까지 NH올원리츠를 보유할 경우 내년 3월에 배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는 "상품기획에서부터 자산매입, 공모상장에 이르기까지 2년간의 철저한 준비가 있었기 때문에 NH올원리츠가 성공적으로 코스피 시장에 안착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 5164억원 수준의 AUM을 2025년까지 1조원 수준으로 확대시켜 국내 최고의 실물형 멀티섹터 리츠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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