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1000억원을 증자해 장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내실을 다진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생명은 25일 이사회를 통해 1000억원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며, 내달 중순경 주금 납입과 증자 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생명의 10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3140억 원으로,이번 증자가 마무리 되면 4140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하나생명의 지급여력비율(RBC)은 10월말 기준 153%에서 200%로 오를 예정이다.
김인석 사장은 “보험사 건전성 규제 강화 정책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재무건전성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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