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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비철가격 급락…전기동 9594달러

  • 송고 2021.11.27 09:02 | 수정 2021.11.27 09:14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일일 비철금속 시황ⓒNH선물

일일 비철금속 시황ⓒNH선물

비철금속이 급락했다.


26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기동은 전날보다 272달러 떨어져 톤당 9594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과 아연도 각각 126달러, 116달러 하락해 2607달러, 3194달러로 집계됐다. 납도 5달러 내려 2277달러를 기록했다.


니켈과 주석은 각각 705달러, 1125달러 급락해 2만35달러, 3만8750달러로 집계됐다.


재고는 전기동과 주석만 증가하고 나머지 품목은 감소했다.


비철금속ⓒEBN

비철금속ⓒEBN

이날 아시아, 유럽, 미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등에서 출현한 새 코로나19 변이의 돌연변이가 기존 델타 변이보다 훨씬 더 많아 전염성이 높고 기존 면역체계를 더 잘 뚫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국제유가는 이날 10%가 넘는 낙폭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비철금속 시장도 이날은 수급 상황과 별개로 거시경제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면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알려진 VIX는 이날 54%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LME에서 전기동은 이날 톤당 9500달러가 무너졌다. 앞으로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산업금속 수요 악화 우려가 가격에 반영됐음을 시사했다.


무엇보다 백신의 효과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부담이 낙폭을 확대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후 주요국들의 재봉쇄가 줄지어 이루어질 것이라는 두려움도 투심을 크게 훼손시켰다.


다만, 아직 현물시장 수급이 매우 타이트하고 3개월물 대비 현물 프리미엄이 100달러가 넘는 점은 가격 하락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 같은 수급의 타이트함이 지속될 지는 의문인데 상해 거래소 재고는 전주보다 19.9% 증가한4만1852톤을 기록했고 LME 창고재고도 이날 1200톤 증가하면서 재고가 조금씩 입고될 기대도 커졌다.


알루미늄은 이날 3개월물이 4.53% 급락했다. 자동차 제조 수요 둔화 우려와 상해 거래소 재고 증가로 하방 경직성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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