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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위의 명품"…최고의 장인정신 브랜드는?

  • 송고 2021.11.30 15:58 | 수정 2022.10.22 18:22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엑스트라 하이엔드 레벨 대표는 '에르메스'

200년에 가까운 전통과 최고의 품질 자부

샤넬·루이비통·고야드는 하이엔드 레벨

ⓒEBN

ⓒEBN

명품 중의 최고 명품은 프랑스 브랜드 에르메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가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명품 계급도'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30일 트렌비가 올해 8월부터 10월가지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1년 명품 계급도'에 따르면 트렌비는 명품군을 ▲엑스트라 하이엔드 ▲하이엔드 ▲프레스티지 ▲프리미엄 ▲올드코어 ▲영코어 ▲에브리데이 7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먼저 가장 높은 계급은 엑스트라 하이엔드 레벨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였다. 명품 중의 명품이라 불리는 에르메스는 200년에 가까운 전통과 장인 정신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부한다. 대표 상품은 '켈리백'과 '버킨백'이다. 매월 트렌비 사이트 브랜드 내 검색량 최상위를 오르고 있다.


글로벌 대표 3대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샤넬, 루이비통, 고야드는 하이엔드 레벨에 속한다. 100년 이상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이 브랜드들은 폭증하는 수요와 잦은 가격 변동을 계기로 국내 백화점 '오픈런'(명품 매장 앞에서 구매를 위해 줄을 서는 것)을 현상을 만든다.


샤넬과 루이비통은 올해 8~10월 동안 트렌비 최다 누적 판매 순위에서 각각 4위와 5위에 달했다.


다음 레벨인 프레스티지에는 디올, 펜디, 보테가베네타와 셀린느가 선정됐다. 시그니처 제품인 '안트라치아토'를 확장시킨 디자인의 '카세트백'을 출시하면서 인기가 급상승중인 보테가베네타는 트렌비 8~10월 판매 순위에서 10위에 등극했다. 컬렉션에서 캐주얼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일으킨 셀린느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레벨에는 프라다, 구찌, 생로랑, 버버리, 로에베 등이 선정됐다. 이 브랜드들은 브랜드 특유의 감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사용하는 소재와 로고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보유 중이다.


ⓒ트렌비 제공

ⓒ트렌비 제공

구찌는 올 상반기 세계적인 패션 전문 리서치 기관 '리스트'가 선정한 올해 1분기 기준 전 세계 검색량 1위 브랜드에 오르기도 했다. 구찌는 트렌비에서도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매출액 및 주문 건수 기준 브랜드 순위 1위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올드코어와 영코어 레벨이 있다. 올드코어는 전통적인 대표 디자인을 가진 브랜드들로 구성했다. 락스터드 장식의 발렌티노, 원형과 곡선 디자인을 내세운 끌로에, 밝고 경쾌한 색감이 상징적인 미우미우 등이 꼽힌다.


영코어는 젊은 감성을 대변하는 컨템퍼러리 브랜드들로, 실험적인 디자인을 지속 선보이는 발렌시아가와 미니멀리즘의 대표 아이콘인 르메르, 그리고 8~10월 판매 순위 7위를 차지한 메종마르지엘라 등이 있다.


에브리데이는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쓰이는 브랜드들이다. 전 카테고리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스테디셀러인 브랜드들로 코치, 토리버치, 마이클코어스, 에트로 등이 해당된다.


박경훈 트렌비 대표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선택 및 구매에 참고할 수 있도록 총 7개 레벨로 세분화한 명품 브랜드 가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트렌비 사이트 내 검색량 및 판매량 데이터와 명품 브랜드별 특성, 연령별 구매 톱 브랜드 등을 반영해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샤넬백ⓒEBN

,샤넬백ⓒ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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