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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홈·테이블데코페어 '관람객 호평'

  • 송고 2021.12.13 19:17 | 수정 2022.10.22 18:42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디자인 인사이트&트렌드 컨퍼런스 통해 새 방향성 제시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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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트렌드와 리빙 브랜드, 홈스타일링의 모든 것을 선보였던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이하 홈·테이블데코페어)가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하이브리드쇼'로 운영된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는 트렌디하고 스마트한 리빙 콘텐츠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프리미엄 디자인 및 인테리어 관련 기업 종사자부터 네트워킹 장 역할을 충실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일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 이서연(37세)씨는 “지난해 코로나로 취소돼 아쉬웠는데, 올해 특색 있는 브랜드와 개성 있는 홈 인테리어로 가득 채워져 그 아쉬움이 모두 해소됐다"면서 “내년 이사를 앞두고 트렌디한 홈스타일링에 대한 가이드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개막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홈·테이블데코페어는 리빙 핫 이슈와 2022 홈스타일링 트렌드를 제시했다. 식물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보여주는 리빙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시했으며, 공예용품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인테리어 제품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이 기획한 리빙, 디자인 공간과 흙표흙침대의 새로운 침대 브랜드 '소프라믹'과 한국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프리미엄 키친웨어 브랜드 '헤리터' 등 우수한 품질과 최고의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국내 신규 리빙 브랜드도 선보였다.


특히 시공간의 제약 없이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로 제작된 VR가상공간이 큰 관심을 얻었다. VR가상공간에서는 다양한 인테리어 콘텐츠 제작과 3D 모델링 작업, 가구 배치 등이 가능했는데, 비대면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에서 호응을 얻었다.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 개최되는 디자인 인사이트&트렌드 컨퍼런스인 '디자인살롱 서울'에서는 국내외 연사 12명이 참여해 홈스타일링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속가능'과 '메타버스'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노르웨이 건축사무소 스노헤타(Snøhetta)의 수석 건축가 다니엘 벨린(Daniel Berlin), 영국 트렌드 컨설팅회사 스타일러스(Stylus Media Group)의 디렉터 에밀리 고든 스미스(Emily Gordon-Smith)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지난 9일 온라인 연사로 나선 스타일러스의 디렉터 에밀리 고든 스미스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품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컨퍼런스를 통해 '머티리얼(원료)의 차별화, 이미 있는 것을 활용하기, 전방위적 에코메시지 만들기'라는 세 가지 차원에서 접근할 것을 제안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특히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선정한 2022년 홈스타일링 키워드인 '플레이(PLAY)'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식물을 이용한 공간 인테리어(Plants), 지속가능한 내일과 환경을 위한 라이프스타일(Lifestyel), 새로운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Appreciation), 청춘을 위한 감각적인 홈스타일링(Youth) 등 트렌디한 리빙 스타일을 선보이며 인테리어 산업 전반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홈·테이블데코페어 관계자는 "2년 만에 개최된 홈·테이블데코페어는 2022 리빙 트렌드인 ‘플레이’를 생동감 있게 담아낸 홈스타일링 전시회였다”며, “올해 행사를 통해 미리 경험한 홈스타일링 트렌드를 통해 즐겁고 설레는 2022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00개 기업이 참여한 16년 역사의 국내 유일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문 전시회인 홈·테이블데코페어는 리드 익스비션스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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