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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캠코 등 금융공기업 이사회, 정계 인사 특혜

  • 송고 2022.01.16 11:17 | 수정 2022.01.16 11:24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한국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CI. ⓒEBN

한국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CI. ⓒEBN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일부 금융공기업 이사회의 정계 출신 인사들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금융 비전문가를 부실채권 관리 업무 총괄 책임자로 임명한 곳도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예보는 신임 비상임이사(사외이사)로 김정범 법무법인 민우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전임인 박정훈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후임 인사다.


김 신임 이사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이사, 한국문화진흥주식회사 비상임감사,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등을 역임했다.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 19대 총선에서는 통합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김 이사를 포함해 정계 이력을 보유한 예보 임원은 총 4명이다. 먼저 임명된 △박상진 상임이사 △선종문 사외이사 △이한규 감사 등이다. 박상진 이사와 선종문 이사는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이한규 감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정책실자을 지냈다.


캠코는 내부 반발에도 불구 비전문가를 임원으로 임명했다. 14일 캠코는 주주총회를 통해 원호준 전 방위사업청 무인사업부장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원호준 신임 이사는 기업 부실채권 인수, 취약기업 구조조정, 해양금융 등 캠코 업무를 총괄하는 기업지원본부장을 역임한다.


캠코 노조 측은 "누가 봐도 상식 밖 인사다"며 "출근 저지 및 퇴진운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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