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 리더십 만점..출산휴가 후 고용유지율 100%
2013년 첫 인증·2016년 유효 기간 연장·2018년 재인증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지난해 12월 기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친화 경영 운영 체제 구축,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가족 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애경산업은 앞서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처음 받은 이후 2016년 유효 기간 연장, 2018년 재인증에 이어 이번에 다시 인증을 받았다.
애경산업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제도 운영 △유연 근무제 △가족 친화 관련 프로그램 실행 및 가족 돌봄 휴가 사용 △가족 친화 직장 문화 등에서 호평을 들었다.
특히 최고 경영층의 가족친화경영 리더십 지표에서 만점인 15점을 따내고, 출산 휴가 후 고용 유지율 100%, 유연 근무제 활용률 58.2% 등 주요 지표가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가족 친화 직장 제도와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들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 등을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가족 친화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직장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