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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남 한독상의 회장 "코로나 시대 경제위기 韓·獨 손잡고 극복"

  • 송고 2022.01.21 07:30 | 수정 2022.01.21 07:3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한독상의-새만금개발청 ‘2022 이코노믹 아웃룩’ 온·오프라인 진행

독일 선거 이후 양국 경제 관계 정치적 변화와 경제 전망 논의

(왼쪽부터) 프랑크 로바식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한국대표, 주한독일대사관 미하엘 라이펜슈툴 대사,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 한독상공회의소 박현남 회장,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 ⓒ한독상의

(왼쪽부터) 프랑크 로바식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한국대표, 주한독일대사관 미하엘 라이펜슈툴 대사,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 한독상공회의소 박현남 회장,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 ⓒ한독상의

한독상공회의소(KGCCI)는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2022년 이코노믹 아웃룩(KGCCI Hybrid Economic Outlook 2022)’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와 박현남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한독일대사관 미하엘 라이펜슈툴 대사, 한국은행 김웅 조사국장, 프랑크 로바식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한국대표, 도이치은행 줄리아나 리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연설자로 참여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독일 선거 이후 한-독 경제 관계의 정치적 변화와 한국 경제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마틴 행켈만 한독상의 대표는 "한-독 비즈니스 관계는 지난 몇 년간 많은 독일 기업에게 상당히 중요졌다"며 "이코노믹 아웃룩에서 발표한 경제전망은 추가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독상공회의소 박현남 회장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조기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강도가 세지면서 한국 금융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소비자 물가가 상당기간 오름세를 이어갈 거라는 예상과 함께 한국은행도 작년 8월 이후 벌써 금리인상을 3번을 단행했고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 전망과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와 리스크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정치적 변화의 시대, 한-독 양국 관계에 미치는 영향' 주제로 연설한 주한독일대사관 미하엘 라이펜슈툴 대사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전례 없는 세계적 도전에 직면하면서 역동적이고 오랫동안 이어온 독일과 한국의 우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양국은 코로나 팬데믹, 기후변화, 핵심기술의 공급망 문제와 같은 과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성장과 번영을 함께 이룬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국의 거시경제 전망 및 향후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한 한국은행 김웅 조사국장은 “코로나 관련 불확실성이 있기는 하지만 국내 경제는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위기 이후 구조적 취약성이 심화되고 경제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코로나 위기를 완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면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프랑크 로바식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한국대표는 ‘한국 주요 산업 올해 무엇을 기대할까?’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한-독 무역과 독일의 직접투자는 지난 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올해도 긍정적"이라며 "한국 내 독일기업과 독일 내 한국기업의 직접투자 프로젝트가 전자, 바이오, 모빌리티 분야에서 많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도이치은행 줄리아나 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 발전 과도기부터 코로나와의 공존까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올해는 아시아의 성장 프리미엄이 회복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중국인민은행을 제외한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2022년 이코노믹 아웃룩’을 함께 진행한 새만금개발청의 양충모 청장은 “새만금은 7GW의 재생에너지 단지와 산업단지가 함께 있는 세계 유일의 지역으로 RE100이 가능해 환경과 경제발전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시대정신에 부합한다”며 "새만금은 그린성장과 신산업의 중심지로서 개발해 나갈 것이므로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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