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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국제 콘텐츠 제작허브 신설…해외 시리즈 발굴 집중

  • 송고 2022.01.21 07:33 | 수정 2022.01.21 07:33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대표에 레베카 캠벨 임명…현재 350여편 개발·제작중

디즈니플러스.ⓒ월트디즈니 컴퍼니

디즈니플러스.ⓒ월트디즈니 컴퍼니

월트디즈니가 국제 콘텐츠 제작허브를 신설하며 해외 시리즈 발굴에 집중한다. 넷플릭스가 이 같은 전략으로 글로벌 가입자를 대폭 늘린 만큼 디즈니도 뒤를 따르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가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조직을 개편하고 해외 콘텐츠 제작에 집중 투자하기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디즈니는 OTT 경영진을 개편하고 국제 콘텐츠 제작 허브를 신설한다. 국제 콘텐츠 제작 허브를 이끌 대표로는 레베카 캠벨을 임명했다. 캠벨은 밥 차페크 디즈니 최고경영자(CEO)에 직접 보고한다.


디즈니는 전세계적으로 현지 콘텐츠 제작에 투자할 계획으로 이미 340여편이 개발·제작 단계에 들어갔다.


로이터는 디즈니의 이번 발표를 두고 넷플릭스와 전략이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넷플릭스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현지 콘텐츠 제작에 많은 공을 들여 가입자 수를 늘리는데 성공했다.


또한 디즈니는 디즈니 스트리밍의 사장직을 새로 만들고 이 자리에 마이클 폴을 임명했다. 그는 디즈니플러스, 훌루, ESPN+, 스타+ 등 디즈니 내 OTT 서비스를 관리·감독한다.


WSJ은 디즈니의 이번 행보가 디즈니플러스의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하고 OTT 시장의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언급했다.


디즈니플러스의 신규 가입자 수는 지난해 10월 2일로 끝난 분기에 200만명 남짓 증가하는 데 그쳐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한국에서도 진출 초반 반짝 상승세에 머문 뒤 주춤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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