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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베스트셀링카 10위 '콜로라도'..인기 비결은?

  • 송고 2022.01.21 16:08 | 수정 2022.10.27 14:29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픽업트럭 최초 연간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 순위권

경쟁모델 사이에서도 돋보인 헤리티지와 상품성

300마력 넘는 고성능…전국 400여개의 서비스망 장점

리얼 뉴 콜로라도ⓒ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쉐보레

쉐보레의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연간 베스트셀링카 10위를 기록했다. 픽업트럭 모델이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른 것은 사상 최초다.


경쟁 중인 미국 브랜드 모델들을 제치며 아메리칸 픽업트럭의 강자 타이틀을 굳힌 콜로라도의 인기 비결을 살펴봤다.


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실적자료에 따르면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모든 수입차를 통틀어 10번째로 많이 등록된 모델로 나타났다(트림 기준).


판매 순위 1위부터 9위까지 대체로 독일 브랜드들의 세단 모델들이 차지한 가운데 픽업트럭으로서는 유일하게 받아든 성적표다. 동일 세그먼트 경쟁 차종인 지프 글래디에이터, 포드 레인저와의 판매 격차도 크게 벌렸다.

리얼 뉴 콜로라도ⓒ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쉐보레

쉐보레 콜로라도의 인기는 픽업트럭의 '원조' 헤리티지에서 나온다.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탄생한 세그먼트로 미국브랜드 모델들이 세계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쉐보레는 100년 이상 정통 픽업트럭을 만든 브랜드답게 정통 픽업트럭의 노하우를 콜로라도에 담았다.


콜로라도 적재함에는 미끄러움 방지 처리된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Spray-on Bedliner)가 코팅되어 있어 부식 및 손상 걱정이 없다. 또한 테일게이트가 부드럽게 열리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EZ Lift & Lower Tailgate), 적재 및 하차를 편리하게 해주는 코너 스텝(Corner Steps), 어두운 곳에서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Cargo Lamp) 등 픽업 트럭을 위한 편의 옵션이 적용됐다.


실내구성에도 노하우가 담겼다. 2열 시트 아래 만들어진 적재함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한다. 뒷 유리에는 개폐가 가능한 리어 슬라이딩 윈도우가 적용돼 환기는 물론, 실내 탑승이 어려운 대형견과 함께 이동 중에도 이를 통해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다양한 아웃도어 및 레저활동에 최적화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콜로라도는 전장 5395mm, 전폭 1885mm, 전고 1795mm의 넉넉한 사이즈를 갖췄다. 또한 베드(적재함)와 2열 시트까지 모두 갖춰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1170리터의 화물 적재 공간은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의 활용성을 더한다.

리얼 뉴 콜로라도ⓒ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쉐보레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탑재로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성능을 낸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4륜 및 2륜 구동 방식을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구동 방식을 변환하는 AUTO 모드도 지원한다.


V6 3600cc의 대배기량 엔진을 탑재한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kg.m의 힘을 낸다. 이를 바탕으로 최대 3.2톤의 대형 트레일러나 카라반도 어렵지 않게 견인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가 부족한 여타 수입 브랜드와 달리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국 400여개의 쉐보레 서비스센터를 이용 가능하며, 수리 및 정비 시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쉐보레는 최근 오프로드 느낌을 가미한 샌드 듄(Sand Dune) 외장색을 새로 출시했다. 2022년형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변속기 레버를 탑재하는 등의 변화를 줬다.


신형 리얼 뉴 콜로라도의 가격은 △익스트림 4050만원 △익스트림 4WD 4380만원 △익스트림-X 4540만원 △Z71-X 4739만원 △Z71-X 미드나잇 488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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