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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르노-길리 합작 HEV 모델 2024년 출시

  • 송고 2022.01.21 18:58 | 수정 2022.10.27 14:29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르노삼성자동차가 연구·개발…부산공장 생산

볼보 CMA 플랫폼 활용…르노그룹 디자인과 접목

국내 시장 출시 및 수출 타진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르노삼성

르노그룹과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그룹인 길리홀딩그룹의 합작 친환경 차량을 르노삼성자동차가 개발 및 생산한다. 이 모델은 2024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르노그룹과 길리홀딩그룹은 한국 시장을 위한 양사 합작 모델 출시를 골자로 하는 상호 협력안에 최종 합의했다. 합작 모델은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만들고, 향후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양사의 합작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진이 연구·개발하게 된다. 플랫폼은 길리홀딩 산하 볼보의 CMA 플랫폼을 사용하며,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길리홀딩은 스웨덴에 위치한 R&D센터를 중심으로 기술 지원을 하고, 르노그룹은 차량 디자인을 담당할 예정이다.


길리홀딩의 CMA 플랫폼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높은 유연성이 특징이다. 현재 볼보의 XC40과 C40을 비롯해, 길리자동차, 링크앤코 등 길리홀딩 산하 다양한 브랜드에서 CMA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길리홀딩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지난 해 말 '스마트 길리 2025' 전략 발표에서 공개된 라이셴 파워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다.


지능형 첨단 기술도 탑재 예정인 이번 합작 모델은 2024년부터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차량부터 국내 시장에 르노삼성자동차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결정으로 기존의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 더해 길리홀딩그룹의 라인업과 기술적 자원까지 함께 활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랜을 세울 수 있게 됐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더욱 폭넓은 친환경 차량 라인업을 갖게 됐다"며 "르노그룹과 길리홀딩그룹 양사 협력의 중심에 르노삼성자동차가 자리하게 된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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