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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왕숙 5차 공공·의왕고천 4차 민간청약

  • 송고 2022.02.27 18:29 | 수정 2022.02.27 18:32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2기·3기 신도시에 6100호 공급

공공 1800호 민간 4300호 동시 공고

사전청약 지구 공급물량 표.ⓒ국토교통부

사전청약 지구 공급물량 표.ⓒ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800호 규모의 공공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과 4300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 등 총 6100호 규모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제도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7월 이후 공공분양은 3만2000호, 민간분양은 7000호를 공급해왔다.


올해는 총 7만호 규모로 분기별 1만호 이상 연속 공급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공공분양은 3기 신도시 위주, 민간분양은 2기 신도시 위주의 우수 입지에서 총 6100호 규모로 공급된다.


공공분양은 모두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이번 5차 공공 사전청약은 남양주왕숙(582호), 남양주왕숙2(483호), 인천계양(284호) 등 3기 신도시와 인천가정2(491호) 등 인기가 높은 지역에서 시행되며 신혼희망타운 총 1840호가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 지구에는 신혼부부 수요가 높은 전용 55㎡ 평형이 공급되며 초등학교, 유치원, 국‧공립 어린이집 등 보육・교육시설이 집적화된 종합보육센터가 설치되고 층간소음 저감, 수납‧가변성 평면 등 육아특화설계 등이 적용된다.


우선, 수도권 동북부에 위치한 남양주왕숙(A20블록)‧왕숙2(A4블록) 신도시에서는 총 1065호 규모가 공급된다. 해당 지구는 GTX-B노선,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등이 계획되어 있어 서울 접근성(서울역 25분, 강남권 45분)이 우수하고, 대규모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약 30%), 일자리 공간(전체 면적의 11.9%)이 조성되는 등 동북부의 경제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계양 신도시는 지난해 1차 사전청약에서 12.8대 1(신혼희망타운)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지구로 이번에는 284호(A17 블록)가 공급된다. 해당 지구는 Super BRT 등을 통해 주변 철도노선(5·7·9호선, 공항철도, GTX-B 등)과 연결된다.


인천가정2는 사전청약으로 처음 공급되는 지구로 전체 2000여호 주택(인구 약 5000명) 중 이번에 491호(A2 블록)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공급지구의 추정분양가는 3~4억 수준으로 '택지비+건축비+가산비' 등 분양가상한제를 통해 산정하였으며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 수준의 저렴한 가격대로 분석됐다.


3.3㎡(평) 당 추정분양가는 인천계양‧가정2는 1401만원~1420만원 수준, 남양주왕숙‧왕숙2는 1540만원~1648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을 통해 최대 30년간 연 1.3%의 저금리(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본 청약 시점에 신혼희망타운 주택 공급가격이 총 자산기준을 초과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사전청약은 기본적으로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 및 소득·자산 요건 등을 심사하지만 해당 지역 거주요건의 경우 현재 거주 중이면 신청할 수 있고 본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하여야 한다.


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은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중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소득기준, 총 자산기준, 자격 검증 범위 등 세부 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공급물량의 30%는 혼인 2년 이내 및 예비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1단계)하고, 나머지 70%는 1단계 낙첨자 및 잔여자 대상으로 공급(2단계)한다. 2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도 포함한다. 단 지난해 1~4차 사전청약 당첨자는 금회 사전청약 당첨자로 선정이 제한되므로, 청약접수 전 당첨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전청약은 3월16일~18일에는 해당지역 거주자 접수 3월21일~23일에는 수도권 거주자 대상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3월31일 사전청약 당첨자가 우선 발표되고 추후 자격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공 사전청약은 누리집 또는 현장접수처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사전청약 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민간분양은 △인천검단 815호 △의왕고천 810호 △아산탕정 368호 △부산장안 410호 △울산다운2 1293호 △남청주현도 591호 등 4287호 규모다. 민간분양 물량은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상으로 이뤄졌다. 전용 100㎡ 초과 대형평형도 4%(154호) 포함됐다.


인천검단과 남청주현도는 호반(써밋), 의왕고천은 제일(풍경채), 아산탕정은 대광(로제비앙), 부산장안은 대방(디에트르), 울산다운2는 우미(린) 등 중견 건설사들이 자사 브랜드를 내걸고 공급에 나선다.


민간 사전청약 물량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15∼30%가량 저렴한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됐다. 전용 84㎡ 기준으로 보면 의왕고천이 6억3500만원 수준으로 가장 높고, 인천검단 4억6000만원, 부산장안 4억3000만∼4억8000만원, 울산다운2 4억원, 남청주현도 3억3000만원 수준이다.


민간분양 물량은 전체의 37%는 일반공급으로,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한다.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분양보다 일반공급 비율이 높고, 또 민간 물량의 28%(1209호)가 추첨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20∼30대 등 청약 가점이 높지 않은 다양한 계층에도 당첨 기회가 열려 있다.


민간 사전청약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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