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6.7℃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048,000 723,000(0.78%)
ETH 4,446,000 27,000(-0.6%)
XRP 733.7 4(0.55%)
BCH 696,000 3,400(-0.49%)
EOS 1,137 15(1.3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중고나라‧세븐일레븐, ESG경영 온‧오프라인 확장

  • 송고 2022.03.31 07:54 | 수정 2022.03.31 07:54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세븐일레븐 점포 활용 플랫폼 내 직거래 편의성 강화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왼쪽)과 홍준 중고나라 대표이사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중구 수표동 소재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자원 선순환 및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고나라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왼쪽)과 홍준 중고나라 대표이사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중구 수표동 소재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자원 선순환 및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고나라

중고나라는 지난 30일 세븐일레븐과 자원의 선순환 및 개인 간 안전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중고나라와 세븐일레븐 양사가 강조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목적과 온라인 중고거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새롭게 확장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고나라는 이미 지난달부터 유통기한 임박 상품에 대해 세븐일레븐과 계약을 체결하고 중고나라 플랫폼 내 스프마켓(스페셜 프라이스 마켓)에서 최대 50~90%까지 할인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캔디, 크림 등의 간식류/간편식류로 상품을 구성하고 있으나 추후 고객의 반응을 살펴보고 판매 분야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저렴한 상품이라도 세븐일레븐의 엄격한 유통, 품질관리로 구매 배송 및 이용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가성비 좋은 상품을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을 타며 구매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중고나라와 세븐일레븐은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력으로 올해 하반기 중 비대면 직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먼저 중고거래 판매자와 구매자는 전국 1만 1천여 개의 세븐일레븐 매장을 거래 장소로 정하고 판매자가 해당 점포에 상품을 위탁 요청하면 이후 구매자가 편한 시간에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중고나라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중고물품 직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로부터의 위험성을 제거하고 직거래로 인한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고나라는 작년 4월 롯데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이후 세븐일레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롯데그룹이 보유한 오프라인 역량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전국구 중고거래 활성화를 위해 양사 간 택배 서비스 연계 및 고도화를 위해 지속해서 중고거래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세븐일레븐과의 업무협약으로 전국적인 오프라인 거점 마련과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로 새로운 중고거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0:08

93,048,000

▲ 723,000 (0.78%)

빗썸

04.20 10:08

92,981,000

▲ 626,000 (0.68%)

코빗

04.20 10:08

93,151,000

▲ 828,000 (0.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