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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1분기 날았다…영업익 3.1조원으로 역대 최대

  • 송고 2022.05.13 11:27 | 수정 2022.05.13 11:30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6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고운임으로 '깜짝 실적'

지난 2020년 8월 미국 LA 롱비치항에서 HMM 컨테이너선에 실린 수출물품이 하역되고 있다.ⓒHMM

지난 2020년 8월 미국 LA 롱비치항에서 HMM 컨테이너선에 실린 수출물품이 하역되고 있다.ⓒHMM

HMM이 1분기 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HMM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조14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3조13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조9777억원 급증했다. 매출액은 4조9187억원으로 같은 기간 103% 늘었다.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로써 HMM은 지난 2020년 4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진기록을 올렸다.


또한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기도 하다. 당초 시장에서는 HMM의 1분기 매출액을 4조3815억원, 영업이익을 2조5766억원으로 예상했었다.


고운임이 역대급 실적을 견인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분기 평균 4851로 지난해 1분기 평균 2780 대비 74.5% 급등했다. 특히, 아시아~미주노선 운임뿐만 아니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크게 개선됐다.


항로 합리화와 화물비용 축소 등 원가 구조 개선과 운임 상승 효과로 인해 컨테이너 사업뿐만 아니라 벌크 부문도 모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업황은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봤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주요 도시 봉쇄 조치 장기화 영향 때문이다.


HMM은 선복량 확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현재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에서 건조중인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이 오는 2024년 상반기에 모두 인도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추가 화물 확보 노력과 내부 역량 강화와 더불어 영업 체질개선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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