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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가격 3867만원부터

  • 송고 2022.05.18 08:30 | 수정 2022.05.18 08:30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하우스 공간 마련 고객 접점 강화…‘페르소나 룸’ 통해 감성 전달

팰리세이드 하우스 갤러리 공간ⓒ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하우스 갤러리 공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올해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더 뉴 팰리세이드’의 국내 출시와 함께 고객과의 접점 강화를 위해 ‘팰리세이드 하우스’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18일 현대자동차는 오는 19일부터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The new PALISAD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가치를 국내 톱 라이프스타일 아티스트와 함께 예술적 언어로 전달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됐다.


페르소나 룸은 여유로운 일상 생활의 공간을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꾸미는 콘셉트를 보여주는 곳으로 △컨시어지 △리빙룸 △가든 △다이닝룸 △프라이빗룸 5개의 공간으로 이뤄졌다.


실제 페르소나 룸에서는 국내 톱 라이프스타일 디렉터들이 팰리세이드에서 영감을 받아 각각의 스토리와 취향을 담은 작품들을 전시해 놓았다. 페르소나 룸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더 뉴 팰리세이드가 전시된 갤러리는 예약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팰리세이드 하우스 예약방문 고객에게는 커피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SNS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하우스 케이크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 페르소나 공간ⓒ김창권 기자

팰리세이드 하우스 페르소나 공간ⓒ김창권 기자

갤러리 공간은 더 뉴 팰리세이드와 조형작품, 미디어아트 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고객에게 감각적이면서도 프리미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전달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더 뉴 팰리세이드를 직접 볼 수 있는 갤러리 공간은 팰리세이드의 변화된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다. 특히 외관부분에서는 전작과 달라진 모습으로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은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의 경우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 디자인을 차별화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강조해 프리미엄 가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캘리그래피 모델의 경우 전시된 차량은 로버스트 에메랄드펄 색상으로 어두운 곳에서는 블랙으로 비춰지고 밝은 곳에서는 그린색을 드러내 오묘한 감성을 뽐냈다. 여기에 전시는 돼 있진 않았지만 가이아 브라운 펄 등을 포함해 2가지 색상 추가로 총 7종의 색상으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더 뉴 팰리세이드는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 센터 미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2열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신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전용 외장 컬러인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모델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 디젤2.2 모델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와이드하고 강인하게 표현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에 새롭게 추가된 하이테크 편의사양으로 고객들에게 만족스럽고 여유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차량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감성을 고객들이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통해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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