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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경기에서 1만2000여 가구 분양

  • 송고 2022.05.18 08:43 | 수정 2022.05.18 08:45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서울 전세 불안, 자금 부담도 커져

실수요자 양주‧고양 단지 주목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가구 전년도 비교 인포그래픽ⓒ부동산인포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가구 전년도 비교 인포그래픽ⓒ부동산인포

이달 중순부터 6월까지 경기지역에서 지난해 동기 보다 30% 이상 증가한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3월 대선에 지난 5월10일 새 정부 출범까지 국가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이로 인해 연기됐던 분양물량이 속속 분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특히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변수들로 원자재값이 가파르게 인상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분양가 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 오늘 7~8월 계약갱신청구권 만기가 도래하는 만큼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시장은 한층 더 불안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분양을 통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지역 수요자라면 상반기 중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중순(15일 이후)부터 6월까지 경기지역에서 총 1만2684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아파트 기준, 임대 제외). 이는 전년 동기(9722가구) 대비 30.5% 증가한 수준이다.


최근 경기지역은 GTX를 비롯해 교통망이 개선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는 데다, 서울, 일산 전세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신규분양 물량들이 다수 포함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공약을 통해 분양가상한제 정비를 통해 분양가를 이전보다 현실화하게 되면 분양가 인상 역시 불가피해 보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 중저가 아파트 가격도 많이 올라있는 데다 하반기엔 전세시장도 불안해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은 현재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분양가 인상 등 불안요인이 많은 만큼 좋은 조건 및 가격에 분양하는 물량이라면 수요자들이 관심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GTX, 교외선 등으로 향후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양주를 비롯해 고양시 일대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SM경남기업이 5월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지구 일원에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를 분양한다. 총 741가구 규모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설계된다.


DL이앤씨는 이달 경기 고양시 지축지구에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을 분양한다. 전용 84㎡, 총 331가구 구성이다. 연내 입주 가능한 후분양 단지이며, 공공택지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같은 달 경기 남부에서는 안양시 호계동에서 포스코건설이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을 분양한다. 총 304가구 중 16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기존 '평촌 어바인퍼스트(3850가구)'와 합치면 4000여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이외에 한라는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에서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 166가구, 반도건설이 화성시 장안지구에서 '화성 반도유보라 아이비시티' 159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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