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6.6℃
코스피 2,750.98 5.16(0.19%)
코스닥 912.18 2.13(0.23%)
USD$ 1348.8 -2.2
EUR€ 1454.5 -3.0
JPY¥ 891.3 -1.2
CNY¥ 185.7 -0.3
BTC 100,597,000 602,000(0.6%)
ETH 5,073,000 31,000(0.61%)
XRP 886.8 4.1(0.46%)
BCH 807,600 43,600(5.71%)
EOS 1,555 37(2.4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23일) 이슈 종합] "1억 만들어준다" 떠들썩한 청도계, 토요타와 다른 현대차의 공격 행보, 루나·테라 뜯어보는 정부

  • 송고 2022.05.23 15:52 | 수정 2022.05.23 15:52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1억 만들어준다" 떠들썩한 청도계…실효성은 '의문'

최대 10년 동안 정부 지원 등을 통해 1억원을 만들 수 있는 일명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출시도 전에 정보 공유를 위한 커뮤니티가 생기는 등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그러나 내년 중 출시된다는 큰 틀 외에 상품 구성이나 재원마련 방안 등 세부 내용은 미정인 상황. 이에 청년층의 목돈 형성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 아직 알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토요타와 다른 현대차의 공격 행보…정의선, 美 시장 승부수

올해 1분기 미국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시장 점유율이 소폭 성장한데 힘입어 최근 미국에 총 105억달러(약 13조3000억원) 규모의 통 큰 투자로 시장 1위 토요타 등과의 경쟁에서도 보다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기차(EV) 등의 친환경차량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퍼스트 무버’를 자청하고 나선 현대차그룹이 시장 선도자 역할을 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루나·테라 뜯어보는 정부, 주요 쟁점은

일주일새 99% 급락하면서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출렁인 가운데, 루나(LUNA)·테라(UST)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면밀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새 정부와 국민의힘은 내일 국회에서 '디지털 자산 기본법 제정과 코인 마켓 투자자보호 대책 긴급 점검' 당정간담회를 개최한다. 여당에서는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윤재옥 정무위원장, 김희곤 정무위 간사, 윤창현 가상자산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라진 편의점 1000원 커피…구독서비스 "쏠쏠하네"

올해 31살인 김모씨는 편의점에 가기 전 할인 쿠폰을 찾아보는 게 일상이 됐다. 최근 외식물가와 배달비가 급증하면서 식비 부담이 급격히 늘었는데 '가성비' 편의점 식품들까지 가격 줄인상이 현실화하면서 할인 구매가 습관이 됐다. 그는 "출근길에 1000원짜리 커피를 구매하고 퇴근길에는 2200원짜리 치킨 한 조각과 맥주 한 캔을 구매했던 하루 5000원의 행복은 지난달로 끝이 났다"며 "편의점에서는 1만원이면 하루를 배불리 보낼 수 있었는데 최근 물가 인상으로 편의점 할인 쿠폰을 매번 뒤적거린다"고 말했다.


■재계 '총출동'…한미 기술·경제동맹 격상 성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마무리된 가운데 재계 주요 수장들이 만들어낸 민간 '경제 동맹' 성과에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바이든 대통령 방문 일정의 전체를 꿰뚫는 핵심 메시지로 '포괄적 전략 동맹'·'경제 안보'를 꼽고 있다. 반도체·원자력발전·자동차·태양광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재계는 이번 만남이 양국 기업간 구체적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차질설 차단…“결합 승인 총력 대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관련 해외 경쟁당국들의 승인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대한항공은 “가용한 전사적 자원을 총 동원해 해외 기업결합심사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3일 대한항공은 “각국 경쟁당국으로부터 조속한 기업결합 승인을 받기 위해 5개팀 100여명으로 구성된 국가별 전담 전문가 그룹을 운영, 맞춤형 전략을 안정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연 3%대 특판 쏟아진다…저축은행 예금금리 '쑥'

저축은행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다퉈 예금금리를 인상하고 나섰다. 특히 연 3%대 금리 혜택을 주는 정기예금 특판도 나와 있어 주목된다. 업계에선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당분간 예금금리 인상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이달 말까지 소속 골퍼 김아림 프로의 KLPGA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한다.


■빅스텝이냐 연속인상이냐…이창용 주재 첫 금통위 결론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첫 금통위를 주재한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물가오름세가 더욱 확대되고 있어 한 번에 기준금리를 50bp 올리는 빅스텝이 논의될지에 대해서도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소상공인 대출 부실 막아라"…은행권, 연착륙 프로그램 가동

시중은행들이 오는 9월 말 종료 예정인 소상공인 대출 원리금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코로나 금융지원)의 연착륙 대책 마련에 나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특례운용 장기분할 전환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이는 코로나19 금융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 오는 9월 이후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대출을 최장 10년까지 나눠 갚게 하는 제도다.


■주문음식 적정 배달료 얼마?…86% 1000~3000원

음식 2만원 어치를 배달 주문할 때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건당 적정 배달료는 약 1600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명 중 1명은 추가 비용을 내더라도 친환경 포장재를 선택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포용성장 및 지속가능성 관련 외식업 분야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꿀벌의 경고에 응답하라"…KB금융 보고서 발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2일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벌집군집붕괴현상(CCD, Colony Collapse Disorder), 꿀벌의 경고에 응답하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ESG경영 선도기업인 KB금융이 꿀벌을 살리기 위해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국민과 함께 나누며 사회적 움직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K-Be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50.98 5.16(0.1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0:08

100,597,000

▲ 602,000 (0.6%)

빗썸

03.29 10:08

100,530,000

▲ 641,000 (0.64%)

코빗

03.29 10:08

100,490,000

▲ 514,000 (0.5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