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F 듀얼' 25일부터 스팀 예약 판매 시작·27일 PS 버전 예약
넥슨은 지난 3월 출시한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흥행을 이어갈 PC·콘솔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26일 넥슨에 따른 DNF 듀얼은 지난 25일부터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오는 27일부터는 플레이스테이션4·5 버전 한국 패키지 예약 판매도 실시된다.
DNF 듀얼은 네오플이 지난 2005년 출시한 '던전 앤 파이터' IP 기반의 대전 액션 게임이다. 던파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 원작 출시 후 1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넥슨의 캐시 카우를 맡고 있다.
IP 파워도 상당하다. 지난 3월 출시된 '던파 모바일'의 경우 서비스 첫날 이용자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당시 사전 다운로드와 사전 캐릭터 생성 수도 각각 120만건, 100만건을 기록했으며, 현재도 양대마켓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넥슨도 이번 DNF 듀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이번 사전예약을 기념해 구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구매자들은 △길 잃은 전사 크리쳐 △인벤토리 확장권 △DNF Duel 칭호 등 7종의 다양한 아이템 등을 받는다.
또 DNF 듀얼 배경음악(BGM) 35곡이 담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음반과 스페셜 일러스트 양면 커버를 수량 한정으로 제공한다.
넥슨은 DNF 듀얼의 공식 홈페이지도 공개했다. 홈페이지에서는 게임의 세계관과 각 캐릭터별 특징을 소개한다. 특히, 글로벌 유저들이 DNF 듀얼의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4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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